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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과 안협 지역이 합해 이루어진 곳이다. 이천은 고구려시대에는 이진매현이었으며, 신라시대에 이천으로 바뀌어 토산군에 속했다. 고려시대 1018년(현종 9)에는 동주에 속했으며, 조선시대 1413년(태종 13)에 경기도에서 강원도로 이관되었다. 안협은 고구려 때 아진압현이었으나 신라 경덕왕 때 안협현으로 고치고 토산군에 속하게 했다.
고려 때에는 동주에 속했고 1414년(태종 14)에 삭령군과 합하여 안삭군이라 했다가 이천군과 함께 강원도로 이관되었다. 1896년에는 안협군이 되었다가 1914년에 이천군과 통합되었다. 8·15해방 당시에는 이산면·용포면·동면·안협면·서면·학봉면·산내면·낙양면·판교면·방장면·웅탄면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1952년 12월 북한의 행정구역 개편 때 안협면·동면은 철원군으로, 방장면·판교면·낙양면(일부)·산내면은 판교군으로, 웅탄면은 법동군으로, 낙양면(일부)은 신계군으로 각각 분리시켰다. 1954년 10월에는 이천읍과 심동리의 일부를 신당리에 편입시켜 오늘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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