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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영국의 패션 잡지 편집자 겸 스타일리스트.
알렉산더 매퀸과 존 갈리아노, 다카하시 준[高橋盾], 후세인 살라얀 같은 의상 디자이너와 스텔라 테넌트, 오너 프레이저, 소피 달 같은 모델을 발굴하고 후원했다. 화려한 의상, 특히 필립 트레이시가 디자인한 과장된 스타일의 모자를 착용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유명 모자 디자이너 스티븐 존스, 트레이시와 맺은 유대 관계로 잘 알려져 있다.
그중에서도 트레이시와의 친분은 특히 유명한데, 블로는 트레이시의 작품에 영감을 주는 뮤즈였다. 이들의 관계를 주제로 2002년 런던 디자인박물관에서 전시회가 개최되었는데, 전시 제목은 '필립이 이자벨라를 만났을 때'(When Philip Met Isabella)였다. 1981년에 이자벨라 블로는 당시 미국판 〈보그 Vogue〉 편집장이었던 애나 윈투어의 조수가 되었으나 1986년에 런던으로 돌아갔다. 잡지 〈선데이 타임스 스타일 Sunday Times Style〉(1997~2001)과 〈태틀러 Tatler〉(2002~)의 패션 디렉터로 일하다 2007년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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