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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기업에 고용된 종업원들이 미리 정해진 방법에 따라 이윤을 나누어 받는 제도.
이런 보수는 급료나 임금에 따라 달라지며, 정규 수입과는 구별되어 정규 수입에 추가된다. 이윤분배제도는 아마 19세기 중반 이전에 노동자들의 근로동기를 유발하고 노동자와 소유자의 사이에 대립을 없애는 수단으로, 프랑스에서 처음으로 개발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후에 많은 나라에서 이 제도를 채택했고, 지금은 서유럽의 대부분, 미국, 중앙·남아메리카의 일부 국가에서 여러 형태로 실시되고 있다.
이윤분배 몫을 바로 지급할 수도 있고 이연시킬 수도 있으며, 이 둘을 결합할 수도 있다. 바로 지급하는 경우, 이윤은 즉시 현금이나 회사의 주식으로 고용인들에게 지급된다. 기업의 소유권 분배라는 형식으로 이윤을 분배할 때는 어느 정도 기업 경영에 고용인들이 참여하게 된다. 이윤분배를 이연시키는 경우, 나중에 고용인들이 연간 배당금으로 받을 수 있도록 신탁기금으로 저축된다.
어떤 고용자들은 연금제도의 대체용으로 이윤분배의 이연을 선호하는데 그 이유는 고용자가 부담할 금액이 고정되지 않고 이윤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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