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사전 상세 본문
요약
음표는 13세기에 상대적 또는 절대적 음높이와 뉘앙스를 지시하지만 반드시 리듬을 지시하지는 않는 기호인 네우마로부터 출발했다.
네우마는 원래 그리스 원전의 강세기호에서 발전했는데, 이 강세기호는 음높이의 진행방향과 장식음을 나타내는 다양한 모양으로 차츰 변화했다.
네우마들의 사이로 수평선을 하나 그음으로써 가락을 나타낼 수 있게 되었고, 수평선의 숫자가 점차 늘어 1000년경 4선 보표가 등장해 더 정확하게 노래를 부를 수 있게 되었다.
1200년경 정방형이 되었는데 오늘날에도 그레고리오 성가의 악보에 여전히 쓰이고 있다. 음의 길이(음가)를 나타내는 네우마는 13세기 후반부터 분명한 모습으로 발전했다.
음표는 13세기에 상대적 또는 절대적 음높이와 뉘앙스를 지시하지만 반드시 리듬을 지시하지는 않는 기호인 네우마에서 발전했다. 초창기의 음표는 롱가, 브레비스, 그리고 그 변형인 막시마(■)와 세미브레비스(◆)였다. 근대 기보법에서 브레비스와 세미브레비스는 2중 온음표 와 온음표
에 해당한다. 음가가 줄어든 현대의 다른 음표로는 2분음표·4분음표(♩)·8분음표(♪)·16분음표·32분음표·64분음표가 있다.
영어 'note'는 가수나 악기가 내는 소리나 계이름(예를 들면 G음을 '솔'로 나타냄)을 말하기도 한다. 이 용어는 프랑스의 레(lai) 형식을 서술하는 데 사용되기도 한다.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음악과 같은 주제의 항목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