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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나폴레옹 시대 이후 영토와 정치의 현상유지를 지지하는 유럽의 군주국 사이에 성립된 협조체제.
이 협정으로 강대국들은 내란으로 위협받는 국가에 개입해 강대국의 집단 의사를 강요할 의무와 권리를 가졌다. 강대국들은 특히 이탈리아(1820)와 스페인(1822)의 봉기를 진압했으나 나중에는 벨기에의 반란과 독립선포(1830)를 묵인해주었다. 1830, 1848년의 혁명, 그리고 이탈리아와 독일의 연이은 통일로 그 본래의 형태를 많이 잃었지만, 유럽의 협조는 19세기 강대국 사이의 영토분쟁을 해결하는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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