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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 1991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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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영국 런던 익스체인지 스퀘어 |
사이트 | http://www.ebrd.com/ |
요약 유럽 중동부 지역에서 공산체제가 무너진 뒤 그 지역 국가들의 개인사업 부문을 개발하려는 목적으로 설립된 국제기구. 1991년 4월 설립되어 동유럽 국가들에 대한 자금을 지원해왔다. 회원국은 자금을 지원하는 나라들과 투자 대상이 되는 나라들로 나뉘며, 지원국이 출자한 자본금은 심사를 거쳐 민간부문과 공공부문으로 나뉘어서 투자가 이루어진다.
설립 목적
1980년대 말 구소련과 동유럽 공산권 국가들이 민주화와 시장경제 체제로 이행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89년 12월 프랑스에서 개최된 유럽 연합 정상회담에서 전 프랑스 대통령 프랑수아 미테랑(François Mitterrand)이 주도하여 설치에 합의했으며, 본부를 영국 런던에 두고 1991년 4월 15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유럽부흥개발은행은 아시아 개발은행, 아프리카 개발은행에 이어 설립된 지역개발 금융기구로 국제금융공사처럼 프로젝트 파이낸싱 전문기관이다. 한국도 2억 유로를 출연하여 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활동내용
금융과 산업, 개인사업 분야에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제공한다. 또한 기업가 정신을 장려하며, 더 강력한 금융기관과 법적체제를 개발하고, 국영기업을 개혁하고 민영화하는 일을 진행한다. 이 은행의 활동 가운데 한 가지 특징은 지불 능력이 있는 경제개발에 재원 투입을 하는 것이다. 경제개발은 지역과 세계환경문제를 고심하여 환경 고려를 계획에 통합하고 동반자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시행한다. 또 다른 권한은 민주주의 원칙에 따라 재원 투입을 입증하는 국가에게만 투자자본을 제공하는 것이다. 주요 자금 조달 형식으로는 대출과 주식 투자, 담보가 있다.
조직구성
유럽부흥개발은행은 유럽연합(EU)과 유럽투자은행(EIB), 미국·일본·캐나다·오스트레일리아 같은 외국의 동맹국 등 많은 국가와 정부간단체가 소유하고 있으며, 지분구조는 유럽연합 회원국 62.9%, 비유럽 국가가 24.6%를 차지하고 있다. 조직은 총회, 이사회, 총재단으로 구성된다. 총회는 최고 의사 결정 기관이며, 모든 권한은 총회에 귀속된다. 이사회는 실질적인 정책 의결 기관으로서 유럽부흥개발은행의 일반업무를 관장한다. 총재단은 총재와 부총재로 구성되며, 총재는 유럽부흥개발은행의 최고책임자로서 일반 사무에 관한 지휘감독권 및 직원의 임면권을 갖고 있다. 부총재는 총재의 제청에 따라 의사회에서 선출하며, 총재를 대행하여 일반사무를 감독한다. 본부는 영국 런던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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