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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정보공개 행위를 법적으로 잘 보호해주는 스위스, 스웨덴, 벨기에 등의 인터넷서비스업체에 호스트를 두고 있고, 실질적인 운영은 선샤인 프레스라는 기관이 담당하고 있다. 대표는 전직 컴퓨터 해커였던 오스트레일리아 출신 저널리스트 줄리안 어샌지이다. 2007년 익명의 제보를 받아 비리를 고발하는 사이트로 출발했으며, 수많은 사회운동가와 언론인, 과학자들이 모금한 기금으로 유지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9년 12월 자금난으로 한때 웹사이트 접근이 중지되었다가 2010년 1월 25일 복원되었다.
정보공개 행위를 법적으로 잘 보호해주는 스위스와 스웨덴, 벨기에 등의 인터넷 서비스 업체에 호스트를 두고 있으며, 실질적인 운영은 '선샤인 프레스'라는 기관이 담당하고 있다.
대표는 전직 컴퓨터 해커였던 오스트레일리아 출신 저널리스트 줄리안 어샌지다. 2007년 익명의 제보를 받아 비리를 고발하는 사이트로 출발했으며, 수많은 사회운동가와 언론인, 과학자들이 모금한 기금으로 비밀스럽게 유지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9년 12월 자금난으로 한때 웹사이트 접근이 중지되었다가 2010년 1월 25일 복원되었다.
위키리크스는 '위키피디아'와 같이 익명의 제보에 의존하지만 자체적인 검증 시스템을 통과한 소식만을 사이트에 올리는데, 이미 공개된 내용이나 단순한 루머는 다루지 않는다는 원칙을 유지하고 있다. 검열 및 추적이 불가능한 최첨단 암호기법을 이용해 반체제 단체 및 익명의 제보자에게서 받은 120만 건의 문건을 보유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전세계를 활동 무대로 삼고 있어 인구 1만 명 이상의 모든 나라에 관한 정보를 수집해 국가별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놓고 있다.
위키리크스가 독점 공개한 대표적인 사례로는 미국 공화당 부통령 후보였던 세라 페일린 알래스카 주지사의 이메일 내용, 미 관타나모 수감시설 제한구역 정보, 영국 극우파 소수정당(BNP) 인사들의 개인정보 등으로, 모두 기존 언론이 접근할 수 없는 고급 정보들이다. 위키리크스는 미국 정보기관들이 '미군에 위협이 되는 사이트'로 자신들을 규정한 서류를 찾아내 미국으로부터 "이 같은 서류가 실제 존재한다"는 시인을 받아내기도 했다.
2010년 7월에는 아프가니스탄 전쟁과 관련한 미군 기밀정보 9만 여 건을 공개하면서 파문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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