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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 프랭클린 D. 루스벨트 주립공원이 있다. 이곳에서는 약 31℃의 온천수가 분당 3,000ℓ씩 분출된다.

이 온천이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것은 척수성 소아마비를 앓게 된 프랭클린 D. 루스벨트가 이곳을 방문한 뒤부터이다. 지지운동이 필요한 회복기의 척수성 소아마비 환자들에게 따뜻한 온천수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 루스벨트는 1927년 웜스프링스 재단을 설립했으며 이 비영리단체는 완전한 의료공동체로 성장했으며 1973년 조지아 주에서 380㏊의 면적에 세워진 이 의료시설을 사들였다.

루스벨트는 1945년 4월 12일 웜스프링스에 있는 리틀 화이트 하우스에서 죽었는데, 그곳은 현재 주립 성지로 지정되어 있다. 온천 바로 남서쪽에 있는 웜스프링스 시는 휴양지를 위한 철도 접속지점으로 개발되었다.

1924년에 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