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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리히

다른 표기 언어 Ulrich von Hut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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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1488. 4. 21, 풀다 대수도원 관구 풀다 근처
사망 1523. 8. 29(?), 취리히 근처
국적 독일

요약 독일 프랑켄 출신의 기사, 인문주의자.

독일의 애국자이자 풍자작가이며 루터의 주장을 지지한 것으로 유명하다. 격동적인 종교개혁의 시대상을 반영하듯 그의 쉬임없는 모험적인 인생은 펜과 칼을 겸비한, 공적이고 사적인 싸움들로 점철되어 있다.

예로부터 내려오는 기사 신분(Ritterstand)을 옹호하는 입장을 지녔던 울리히는 중세에 대해 복고적인 견해를 품고 있었으나 문필가로서는 진취적인 입장을 취했다. 통렬한 라틴어 대화체를 사용함으로써 인문주의자들의 새로운 문학양식을 취했으며 군주의 허세와 교황권, 그리고 새 철학과 무지몽매함 등을 풍자했다.

수도사들의 생활상과 문학에 대한 비판서로 이름난 〈Epistolae obscurorum virorum〉(1515~17) 제2권의 주된 기고가였다. 그는 또한 애국자로서 통일 독일을 꿈꾸었으며 1520년 이후에는 독일어로 풍자작품을 썼다. 루터 입장을 지지하며 열정적으로 집필한 여러 편의 풍자적인 내용의 소책자는 애초에 라틴어로 출간되었으나 이후에는 독일어로 번역되어 〈작은 대화집 Gesprächbüchlein〉(1522)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발행되었다. 독일의 군주들에 대항한 기사전쟁(1522)에서 프란츠 폰 지킹겐의 진영에 가담했으며 전쟁에서 패하자 스위스로 피신했는데 거기서 옛 친구였던 에라스무스에게 도움을 청했으나 거절당했다.

무일푼에다 매독으로 쓰러져 가던 그에게 울리히 츠빙글리가 은신처를 제공해주었다. 자유를 위한 전사로서의 울리히에 관한 전설은 독일 문학에서 매우 낭만적으로 다루어지고 있는데 특히 C. F. 마이어가 쓴 〈후텐의 마지막 나날들 Huttens letzte Tage〉(1871)이 유명하다(→ 지킹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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