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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스 산맥의 갈래로 마그달레나 강 상류 유역을 경계로 분리된 오리엔탈 산맥과 센트랄 산맥이 뻗어 있다. 1905년에 주의 경관 상당부분을 이루는 네바도델우일라 산(5,439m)의 이름을 따서 우일라 주로 불렸다.

마그달레나 강 상류 계곡의 이 부분은 식민지시대부터 주요목축지였다. 그러나 관개시설이 개선되자 목화 재배를 비롯한 농업이 점차 중요한 비중을 차지했다. 우일라 주 남쪽 끝에는 거대한 석상들이 있는 산아구스틴 유적지가 있다.

주도 네이바는 보고타와 히라르도트 및 이바게로 가는 철도의 남쪽 종점이다. 간선 도로가 계곡을 가로질러 뻗어 있고, 그 도로지선이 남부에서 서쪽 카우카 주의 포파얀과 동쪽 카케타 주의 플로렌시아로 분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