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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힌두교와 불교에서 신상·유적·사당 또는 다른 신성한 대상물을 시계방향으로 돌아 순례하는 의식.
신도는 동쪽에서 시작하여 신성한 대상물을 오른쪽에 두면서 남쪽으로 나아가 태양이 도는 방향을 따라 움직인다. 이러한 순례여행에는 58㎞의 여정인 바라나시(베나레스)와 같은 성도 전체의 순례나, 수원지에서부터 바다까지 왕복하는 데 도보로 몇 년이나 걸리는 갠지스 강 순례 등도 있다.
이 의식에 대한 설명으로는 어떤 특별히 성스러운 목적을 위한 한 지역의 묘사라는 설명에서부터 태양의 성스러운 여정을 따름으로써 사태의 추이에 영향을 주고 행운을 받으려는 노력이라는 설명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왼쪽 어깨를 중심대상 쪽으로 향하게 하여 시계 반대방향으로 도는 의식은 좌요라고 불리며 장례식 때 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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