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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 알제리 중동부 우아르글라 주 |
|---|---|
| 인구 | 215,545명 (2020년 추계) |
| 면적 | 2,867㎢ |
| 언어 | 베르베르어, 아랍어 |
| 대륙 | 아프리카 |
| 국가 | 알제리 |
요약
알제리 중동부에 있는 도시.
Wargla라고도 씀(1981~).
ⓒ Habib kaki/wikipedia | CC BY-SA 4.0
사하라 사막 가운데 한 세브카(큰 함몰지)의 서쪽 가장자리에 자리잡고 있다.
10세기에 이슬람교의 이단종파인 이바디야교도들이 우아르글라 부근의 세드라타에 마을을 건설했는데, 이는 사하라 사막에서 가장 오래된 마을 중의 하나이다. 이들은 11세기에 수니파 이슬람교도에게 공격을 받고 190㎞ 서북서쪽의 가르다이아로 도망갔으며, 우아르글라에는 베르베르족과 아프리카 흑인들이 정착하게 되었다.
이 도시는 16세기에 잠시 터키의 지배를 받은 것을 빼고는 자치도시로 남아 있었다. 1872년 프랑스가 점령했으며, 지금의 도시는 1928년 이후 남쪽의 포트루타우드 부근에 건설되었다.
우아르글라에는 커다란 모스크가 우뚝 서 있으며, 6개의 문이 이 도시 전체를 둘러싸고 있다. 또한 아케이드로 된 상점가가 있으며 사하라 박물관도 있다. 이 도시를 둘러싸고 있는 대추야자숲과 과수원 및 채소밭들은 지하로 흐르는 와디 미아로부터 솟는 수많은 우물에서 물을 공급받는다. 시장에서는 가축과 모직 양탄자, 바구니류가 거래된다.
남서쪽과 80㎞ 동남동쪽 하시메사우드에는 귀중한 석유와 천연 가스 매장지가 있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었고, 이 때문에 인구가 증가하기도 했다. 이 도시에는 공항시설도 갖추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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