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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고구려시대의 관직.
우상이라고도 한다. 〈삼국사기〉에 보면, 25년(대무신왕 8) 을두지를 우보로 삼아 군사에 관한 정사를 맡겼다는 기록과, 27년 을두지를 좌보로 삼고 송옥구를 우보로 삼았다는 기록이 나타난다. 또 166년(신대왕 2) 좌보와 우보를 합쳐 국상이라고 했다고 한다. 이것으로 보아 나라의 군정을 담당하던 관직으로 생각되며, 그전에 있던 대보의 기능 중에서 군사적 기능만 따로 떼어내서 새로 우보직을 제정한 듯하다. 우보 다음에 좌보를 제수한 것으로 보아 우보가 좌보보다 서열상 낮은 관직인 것 같다. 중국 기록에는 나타나지 않으며, 고구려 〈고기 古記〉의 기록을 인용해 〈삼국사기〉에 실려 있다.→ 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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