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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 6,005 (2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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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 13.6㎢ |
소재지 | 인천광역시 중구 |
길이 | 해안선 48.2km |
요약 인천광역시 중구에 속한 섬.
인천광역시 중구에 속한 섬. 월미도에서 서쪽으로 약 16㎞ 떨어져 있다. 주위에는 무의도·실미도 등의 섬들이 있으며, 이전에는 영종도-삼목도-용유도를 잇는 약 6.3㎞가 도로로 연결되어 있었으나 현재는 두 섬 사이가 매립되어 연결되어 있다.
섬의 이름은 매립되기 이전, 본래 섬의 모양이 북서쪽에서 남동쪽으로 길게 이루어져 멀리서 볼 때 용이 물에서 놀고 있는 듯하다 하여 용유도라 했다고 한다. 최고봉인 오성산(172m)이 섬의 동쪽에 솟아 있고, 북서쪽에 161m의 구릉이 있으나 대부분 100m 이내의 낮은 구릉지와 평지로 되어 있다. 섬의 북쪽과 남쪽 해안에는 깊고 넓은 만이 형성되어 있으며, 대부분은 간석지가 넓게 펼쳐져 있었다.
기후는 대체로 한서의 차가 심하며, 특히 겨울철에 눈이 많다. 주민은 대부분 농업과 어업을 겸하나 농업에 더 많이 종사했다. 농산물로는 콩·땅콩·마늘·고추·참깨 등이, 연근해에서는 새우·우럭·낙지·숭어·농어·꽃게·꼴뚜기·망둥이 등이 잡히고 바지락 등이 채취되고 김·굴 등이 양식되곤 했다. 서쪽 해안은 고운 모래와 소나무숲이 조화를 이루는 을왕리해수욕장을 비롯한 자연경관이 빼어나다. 면적 13.6㎢, 매립 전 해안선 길이 48.2km, 인구 6,005(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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