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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외교·안보 문제를 전문적으로 연구·교육하는 외교통상부 산하기관.
이 연구원은 국가안보와 외교문제를 체계적으로 연구·발전시켜 정부의 외교정책 입안에 기여하고, 외무부 소속 공무원의 자질향상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목적에서 1963년 9월 3일 외무공무원교육원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발족되었다. 그후 1965년 1월 외교연구원으로, 1976년 12월 국가안보전략분야의 연구기관 설립에 관한 대통령의 특별 지시에 따라 지금의 외교안보연구원으로 발전·개편되었다.
주요업무는 첫째, 국제 문제 및 국가 안보에 관한 조사·연구와 국내 관련 연구기관들에 대한 지원 및 이들과의 공동연구, 둘째, 연구 결과 및 주요 국제정세 분석에 관한 책자의 정기적인 간행·배포, 셋째, 외국연구기관과의 공동학술회의 개최와 국제학술회의에의 참가 및 주관, 넷째, 외교통상부 소속 공무원 및 중견 외교관을 위한 직무교육·해외연수 등이다.
조직은 차관급인 원장과 공관장 경험을 지닌 연구위원이 주축을 이루고 있으며, 연구실과 교수부로 나누어져 있다. 연구실에는 기획조사과와 실장 중심의 안보·통일연구부, 아시아·태평양연구부, 미주연구부, 구주·아프리카연구부, 경제·통상연구부의 5개 연구부가 설치되어 있다. 교수부에는 교학과와 외국어교육과를 두어, 교학과는 중장기교육훈련계획을 수립·집행하도록 하고 외국어교육과는 외무공무원의 국내외연수를 관장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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