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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란실바니아알프스(남카르파티아) 산맥을 가로질러 흐르는 올트 강에 의해 형성되었다. 이 골짜기는 로마 정복기(BC 1~AD 2세기)에 로마인들이 도나우 강과 올트 강의 합류점 북쪽에서부터 올트 강을 따라 도로와 일련의 요새를 건설했을 때 특히 중요했다.

리메스알루타누스로 알려진 이 요새선은 한동안 로마 다키아 속주의 동쪽 경계를 이루었다. 요새의 유적이 보이차·칠리네니·컬리머네슈티 등의 촌락에서 발견되었다. 14~18세기 이 지역에 여러 수도원과 은수처가 세워졌다. 17세기의 투르눌 수도원에는 근처 코지아 수도원(14세기) 출신의 은수자들이 벼랑 속으로 파놓은 동굴들이 있으며 코지아 수도원은 외벽의 프레스코로 유명하다.

오스트로브 은수처는 16세기에 세워졌으며 코르네트 은수처는 17, 18세기에 설립되었다. 투르누로슈와 보이차에는 요새(16세기)가 있으며 골짜기 안의 브레조이티테슈티 저지에는 온천 휴양지들이 있다. 주변 산들에는 호두나무·참나무·야생장미·흰서양담쟁이덩굴 등이 자란다. 림니쿠빌체아와 시비우를 연결하는 간선도로와 철도망이 이 골짜기를 통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