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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프랑스 북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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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 12,317㎢ |
대륙 | 유럽 |
국가 | 프랑스 |
요약 프랑스 북부의 외르 주와 센마리팀 주를 포괄하는 계획지구.
노르망디 북동부와 일치하는 지역이며 중심지는 루앙이다. 서쪽으로는 칼바도스·오른 주, 남쪽으로는 외르에루아르 주, 동쪽으로는 이블린·발두아즈·우아즈·솜 주와 접하고 있으며, 북서쪽으로 영국해협과 면하고 있다.
이 주의 대부분은 파리 분지에 속하는 저지대로 이루어졌으며, 센 강이 흐르고 있다. 습윤기후가 우세하게 나타난다.
이곳은 인구밀도가 높은데, 1851~1946년에는 프랑스 대부분의 시골지역에서와 마찬가지로 인구가 다소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으나 그후로는 전국평균보다 웃도는 비율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주민들과 상대적으로 높은 출생률이 전후 인구증가의 요인으로 꼽히는데, 인구증가 추세는 아직도 농촌 인구가 대다수인 외르 주에서보다는 센마리팀 주에서 더 강하게 나타난다. 전반적으로는 센 강을 끼고 있는 지역의 인구밀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가축사육이 농업의 주요분야이며, 우유와 쇠고기의 으뜸가는 생산지로 꼽힌다. 생탕드레드뢰르와 뇌부르 주변의 경작지가 목초지로 전환되었으며, 젖소 품종을 개량하기 위하여 인공수정이 널리 행해지고 있다. 디에프는 중요한 어항(漁港)이다.
제조업이 고도로 발달되어 있으며, 특히 외르 주는 파리에 가깝다는 이점으로 인해 1950년 이후 공업이 급속히 확장되어왔다. 외르 주의 공장들은 대부분 500명 이하의 종업원을 거느린 소규모업체이다. 르아브르 외곽에 있는 공프르빌로르셰, 르아브르와 루앙 사이의 노트르담드그라뱅숑 및 포르제롬에 건설된 정유소들 덕분에 생마리팀 주는 석유화학공업의 요지가 되었다. 엘뵈프 외곽의 클레옹와 상두빌의 르아브르 주변에서는 르노 자동차가 생산되고 있다. 많은 파리 시민들이 외르의 여러 시골지역에 집을 두고 있다.
이 지구는 2016년 1월에 노르망디로 합병되면서 폐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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