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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로렌스 강의 주요지류로 퀘벡 서부의 로렌시아 고원에서 발원하여 급류를 이루며, 서쪽으로 티미스캐밍 호까지 흘러간다. 그런 다음 남동쪽으로 흐르면서 퀘벡-온타리오 주의 경계를 이룬 후 몬트리올 서쪽에서 세인트로렌스 강과 합류한다.

총 1,271㎞를 흐르는 동안 많은 호수를 이루는데, 이중 큰 호수로는 그랜드빅토리아·시마드·티미스캐밍·앨러멧·채츠·데셰네 호 등이 있다. 주요지류인 루주(184㎞)·리에브르(328㎞)·가티노(384㎞)·쿨롱주(216㎞)·리도(145㎞)·미시시피(168㎞)·매더와스카(228㎞) 강을 포함한 총유역면적은 14만 2,000㎢가 넘는다. 1613년 사뮈엘 드 샹플랭이 처음 탐험한 후 오대호 상류지역으로 가는 탐험가·모피교역상·선교단의 주요행로가 되었다.

'오타와'라는 강의 이름은 한때 이 지역에 거주했던 알공킨 인디언 집단의 이름을 딴 것이다. 19세기에 오타와와 온타리오 호를 연결하는 리도 운하가 완공되면서 제재업이 오타와 강변의 주요산업이 되었다. 지금은 수송로로서의 기능이 많이 줄어들었으나 수력발전원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초크리버에 있는 몇 개의 수력발전소와 원자력발전소에서 퀘벡과 온타리오 대부분의 지역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하안 도시로는 온타리오 주의 펨브로크·오타와, 퀘벡 주의 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