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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932년 5월 15일 일본의 해군 청년장교 야마기시 히로시[山岸宏], 미카미 다쿠[三上卓], 구로이와 이사무[黑岩勇] 등이 중심이 되어 일으킨 쿠데타 기도.
총리 관저를 기습하여 이누카이 쓰요시[犬養毅]를 사살하는 한편 다치바나 고자부로[橘孝三郞]가 설립한 아이쿄주쿠[愛鄕塾] 학생들이 도쿄[東京] 주변의 변전소를, 육군 사관학교 생도들이 마키노 노부아키[牧野伸顯] 내대신 저택, 경시청, 정우회 본부, 미쓰비시은행[三菱銀行], 일본은행 등을 습격했다.
시중 혼란을 틈타 오카와 슈메이[大川周明]의 개혁안 실행을 꾀했던 것이다. 그후 군적을 가진 범인은 헌병대에 자수했다. 군법회의에서 해군은 피고들에게 10~15년의 금고, 육군은 전원 금고 4년을 언도했다. 민간인 중에서는 다치바나 고자부로가 무기징역, 그밖에는 3년 6개월에서 15년의 징역에 처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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