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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초기 파이앙스 제품은 현재 거의 알려져 있지 않으나 만들어진 시기는 1540~6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뉘른베르크에서 처음 만든 올빼미 모양의 그릇은 머리부분을 떼내어 컵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거푸집으로 부조된 깃털은 푸른색으로 채색되어 있고, 가슴에 금박을 입히고 채색을 한 부조 방패문장 장식이 있다. 오일렌크뤼크는 양궁대회에서 부상으로 수여된 듯도 하며, 올빼미 모양으로 만든 것은 라인 강 유역의 말로 '도공'을 오일너(Eulner) 또는 울너(Ulner)라고 한 데 따른 도공들의 장난이었으리라는 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