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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미국이 원산지인 목양견 품종. 1800년대 말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살던 바스크인 양치기들이 데려온 개들로, 이름과는 달리 미국에서 개량된 품종이다. 오스트레일리안 셰퍼드의 조상 중 하나는 훌륭한 작업견인 버거 데 피레니즈이다.
강한 몰이 본능과 보호 본능을 가진 개로, 어깨높이 45~58㎝, 몸무게 16~32㎏이다.
특기할 만한 것은 매우 다양한 털 색이다. 미국애견협회에 따르면, 털 색은 검정색이거나 검정에 회색이 감도는 푸른색, 베이지가 감도는 빨간색, 흰 반점이나 구리빛 점이 있는 붉은색 등이 있다. 목에 흰 털이 있는 경우가 많고 목, 가슴, 다리, 주둥이 아랫부분에 흰 털이 있거나 머리에 흰색 표식이 나타나기도 한다. 털은 중간 길이로 약간 구불거린다. 다리에 털이 수북하며, 머리털도 수북하고 긴 편이다. 목과 가슴 위쪽에 주름이 있다. 눈은 갈색, 푸른색, 황색이지만 일부는 다른 색을 띤다. 꼬리는 자연적으로 잘리기도 한다.
목양과 농장일 외에 수색 및 구조, 경찰 활동, 맹인이나 청각장애인 등 신체적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돕는 일에 활용되어왔다. 애완용으로도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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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백과] 오스트레일리안 셰퍼드 – 다음백과,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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