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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는 오버하슬리-브린저로 알려진 스위스의 베른 주이다. 체색은 담황색이고, 털은 짧고 윤기가 난다. 머리 앞부분에서 등, 꼬리까지 검은색 줄무늬가 나 있다. 다리는 무릎 아래쪽으로 검다. 때때로 순혈 암컷 중에서 몸 전체가 까만색을 띄는 경우도 있다. 몸집은 중간 정도로 귀는 꼿꼿하게 서 있다. 젖을 얻기 위해 사육한다. 가죽과 털을 얻기도 한다. 20세기 들어 북아메리카에 도입되었고, 처음에는 스위스알파인 종으로 분류해, 다른 알파인 종과 교배하기도 했는데, 1979년 들어 독립된 종으로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