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

웨버 강과 오그던 강의 합류지점에 있으며, 바로 동쪽에 워새치 산맥, 서쪽에 그레이트솔트 호가 있다.

부에나벤투라 요새를 중심으로 개척된 정착지에서 출발했는데, 요새는 1844년경 마일스 M. 굿이어가 세우고, 1847년 모르몬교도들이 매입한 관개용지를 포함하는 지역이었으며, 주변에는 통나무 울타리가 둘러싸여 있었다. 현재 굿이어의 오두막이 보존되어 있다.

처음에는 브라운즈빌로 알려졌으나 1850년 모르몬교도 지도자인 브리검 영에 의하여 도시가 건설되면서 모피 교역상인 피터 스킨 오그던의 이름을 따서 개칭되었다.

1869년 유니언퍼시픽 철도가 개통되면서 산간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작물의 유통 중심지가 되었다. 운송업·가공업·경공업(의약품·의류·수송장비)·항공기산업(힐 공군기지가 근처에 있음) 등이 도시의 주요경제기반이다.

1889년 모르몬교 교육기관으로 웨버주립대학이 설립되었다. 존 M. 브라우닝 병기창에는 브라우닝이 발명한 총들이 소장되어 있다. 오그던 산의 동쪽 사면에 있는 스노베이슨 겨울 스포츠 휴양지가 오그던 시에서 동쪽으로 29㎞ 떨어진 곳에 있다. 1851년에 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