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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테이블
분류	척추동물 > 포유강 > 소목 > 소과
원산지	아프리카, 아시아
서식지	초원, 사막, 삼림
크기	약 1.35m ~ 1.8m
식성	초식
천적	사자, 표범

요약 구대륙의 소목 소과의 많은 동물들. 소과에 속하는 동물들 중 소, 양, 산양을 제외한 동물들의 총칭이다. 100종 이상으로 종류가 매우 많다. 풀이나 새순을 뜯어먹고 사는 영양은 우제류의 포유동물로서 발굽이 있다. 빠르고, 몸체가 날씬하며 우아한 전형적인 초원 서식동물이다. 대부분의 영양들은 아프리카의 초원, 사막, 삼림지역에서 살고 있지만, 북아메리카산인 영양붙이를 제외한 나머지는 유라시아에서 서식한다.

개요

구대륙의 소목(Artiodactyla) 소과에 속하며 사슴을 닮은 동물군. 북아메리카의 영양붙이는 영양붙이과(Antilocapridae)에 속하지만, 때로 영양의 하나로 간주되기도 한다. 따라서 영양이라는 용어는 명확한 동물학적 정의가 내려져 있지 않은 상태이다.

형태

크기가 다양하고 털은 짧고 아름다우며 체색과 털의 모양 역시 다양하다. 갈색과 회색 털이 가장 흔하기는 하다. 몸통과 발은 가늘고 발굽은 작으며 목이 길어 머리를 높이 쳐들 수 있다. 어깨높이는 아프리카의 꼬마영양(Neotragus pygmaeus)의 25㎝에서부터 역시 아프리카에 사는 자이언트일런드(Taurotragus derbianus)의 175㎝까지 다양하다.

영양의 수컷에는 뒤로 굽은 독특한 뿔이 있는데 때로 암컷도 그러한 뿔이 있는 경우가 있다. 뿔은 형태가 다양해서 다이커영양류(Cephalophus/Sylvicapra)처럼 짧고 창처럼 생긴 것도 있고, 쿠두영양(Tragelaphus)처럼 나선형으로 꼬여 있는 것도 있으며, 임팔라영양(Aepyceros)처럼 리라(lyre) 모양의 긴 뿔을 가지고 있는 것도 있다. 아라비아오릭스(Oryx leucoryx)와 거대세이블영양(Hippotragus niger variani) 및 그밖의 영양들은 거의 멸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