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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유기 할로겐 화합물에 속하는 무겁고 독성이 있으며 휘발성·가연성이 있는 무색의 액체.
1,1-디클로로에틸렌이라고도 함.
주로 염화바이닐·아크릴로니트릴 또는 메타크릴산메틸과 결합하여 사란(saran)이라고 하는 플라스틱류를 만든다. 또한 전기기계를 청소하는 데 쓰이는 용매인 메틸클로로포름, 즉 1,1,1-트리클로로에탄의 출발물질로도 쓰인다. 염화바이닐리덴은 1,1,2-트리클로로에탄(아세틸렌 또는 에틸렌의 유도체)을 석회나 가성소다와 반응시켜 만든다. 한편 염화바이닐리덴은 산소가 염화바이닐리덴을 빨리 공격해 과산화물을 형성하여 원치 않는 중합체의 생성을 촉진시키므로 염화바이닐리덴이 필요한 때에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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