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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삼단논법론 또는 전통 논리학에서 2개의 전제(대전제와 소전제)에서 결론으로 나아가는 논증 단위인 삼단논법들의 연쇄를 뜻하는 용어.
이 연쇄는 매개념을 대전제의 주어와 소전제의 술어로 사용하는 1격 삼단논법의 결론이 다시 다음 삼단논법의 소전제 또는 대전제가 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마지막 논증을 제외한 연속되는 모든 논증의 결론은 진술하지 않고 나머지 전제들과 최후의 결론만을 진술하더라도 전체 논증은 진술된 전제에서 타당한 추론이 된다.
연쇄식의 예를 들면 "어떤 열광적인 사람들은 판단력이 빈약하다. 판단력이 빈약한 모든 사람은 잦은 실수를 범한다. 잦은 실수를 범하는 어떤 사람도 절대적인 신뢰를 받지 못한다. 그러므로 어떤 열광적인 사람들은 절대적인 신뢰를 받지 못한다" 같은 식이다. 일반적으로 n＋1개의 전제가 있을 경우 그 연쇄식을 분석하면 n개의 연속된 삼단논법의 연쇄를 구성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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