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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서울시청에서 남서쪽으로 약 6km 지점에 위치한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속한 한강 사이의 섬이다. 이곳은 한강의 토사가 퇴적된 모래땅으로 고려시대에는 말의 사육장, 조선시대에는 방목지로 이용했다. 1916년 군용비행장이 들어섰으며, 1968년 수해를 방지하고 현대식 택지로 조성하기 위해 윤중제라는 제방을 축조하였다.
1969년에 서울교, 1970년에 마포대교, 1976년 여의교, 1981년에 원효대교가 완공되어 도심-여의도-영등포 지역의 교통이 연결되고 원활하게 되었다. 또한 면적 약 0.388㎢ 되는 광장이 조성되어 당시에는 '5·16광장'으로 불리었으나 1999년 1월부터 ‘여의도 공원’으로 바뀌었다.
여의도는 국회의사당, 전국경제인연합회, 각종 금융관계사, 한국방송공사 같은 크고 작은 기관과 아파트들이 들어서면서 서울 속의 '새로운 도시'이며, 한강유람선이 출발하는 노들나루, LG쌍둥이빌딩 등이 있는 서울의 관광명소이기도 하다. 면적 2.9㎢.
서울시청에서 남서쪽으로 약 6km 지점에 위치한다. 서울시 중심부와 여의도 지역 간에는 마포대교와 원효대교가 놓여 있고, 영등포와는 작은 샛강을 사이에 두고 서울교·여의교로 연결되어 있다. 이곳은 한강의 토사가 퇴적된 모래땅으로 고려시대에는 말의 사육장이었으며, 조선시대에는 방목지로 이용했다.
그 뒤 1916년 군용비행장이 들어서면서 알려지기 시작했으나, 상습적인 수해지역으로 매년 극심한 피해를 받아왔다. 1968년 수해를 방지하고 현대식 택지로 조성하기 위해 7,533m의 윤중제(輪中堤)를 축조했으며, 그 해 11월에 축조공사를 완공했다. 1969년 9월에 서울교가, 1970년 5월에 서울대교(지금의 마포대교)가 완공되어 도심-여의도-영등포 지역이 연결되었으며, 1972년 12월 31일에 매립공사가 시작되었다.
1976년 11월 여의교가, 1981년 10월에 원효대교가 완공되어 이 지역의 교통이 더욱 원활하게 되었다. 또한 면적 약 0.388㎢ 되는 광장이 조성되고 관공서들이 들어서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개발이 추진되어 지금은 한국의 정치·경제·문화의 새로운 중심지가 되었다. 특히 국회의사당, 전국경제인연합회, 각종 금융관계사, 한국방송공사, 문화방송국, 동아일보사(별관) 같은 언론기관과 순복음교회 등 크고 작은 기관과 아파트들이 들어서면서 서울 속의 '새로운 도시'로 변모했다.
여의도 광장은 조성될 당시에는 '5·16광장'으로 불리며, 청소년들이 모여 자전거나 롤러스케이트를 타는 놀이터이자 운동장으로 사용되었으나, 서울시 공원녹지계획의 일환으로 1999년 1월 공원으로 바뀌었다(→ 여의도 공원). 이밖에도 여의도는 한강유람선이 출발하는 노들나루, LG쌍둥이빌딩 등이 있는 서울의 관광명소이기도 하다. 면적 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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