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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독일의 파이앙스 물주전자.
계란형의 몸체에 길고 좁은 목이 달려 있고, 경첩 달린 백랍 뚜껑, 가냘픈 주둥이 가장자리, 보통 백랍으로 테를 두른 넓은 받침대가 있다. 이 제품은 하나우에서 특산품으로 개발된 뒤 17~18세기에 수많은 독일 공장에서 생산되었다.
지역에 따라 형태와 양식이 매우 다양한데, 예를 들어 프랑크푸르트 제품은 목이 길고 몸통이 크게 부풀어 있으며, 안스바흐의 제품은 손잡이가 길고 뾰족하다. 또 뉘른베르크 제품은 서양 배[梨] 모양의 몸체에 넓게 퍼진 목과 가늘고 꼬인 반원형의 손잡이가 달려 있고, 퀴너스베르크 제품은 광택있는 흰색 유약을 발라 매우 우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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