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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42. 11, 미국 뉴욕 시러큐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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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미국의 경제학자.
2003년에 시간대별로 바뀌는 변동(time-varying volatility)과 함께 시간 변화에 따른 자료를 분석하는 방법을 발전시킨 공로로 클라이브 W. J. 그레인저와 함께 노벨 경제학상을 공동수상했다.
엥글은 코넬대학교에서 1966년에 석사학위를 받고 1969년에 박사학위를 받았다.
1969년부터 1975년까지 매사추세츠공과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그리고 1977년 샌디에이고에 있는 캘리포니아대학교의 교수가 되었으며, 이후에는 경제학과 학과장이 되었다. 1999년에 그는 뉴욕대학교의 스턴 비즈니스 스쿨(Stern School of Business)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또한 몇몇 학술지와 제휴하고 편집위원을 맡았다. 그 중에서도 〈응용계량경제학 저널 Journal of Applied Econometrics〉에서는 1985년부터 1989년까지 공동 편집인으로 일했다.
엥글은 1970년대와 1980년대에 그에게 노벨상을 안겨 준 연구의 많은 부분을 수행했는데, 평가와 더 정확한 위험의 예측을 위해서 진보한 수학적 기술을 발전시켰다. 그 기술은 연구자들이 한 시기의 변동이 다른 시기의 변동과 어떻게 관련이 되어 있는지에 대해서 시험해 보는 것을 가능하게 했다. 이 연구는 금융시장 분석에 특별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었는데 자산 투자의 이윤은 위험성에 대비하여 평가되며 주식 시세와 수익률은 극심한 변동을 나타낼 수 있다는 것이다.
반면에 거센 동요의 시기는 주식 시장의 시세에 큰 변동을 야기한다. 이러한 시기는 종종 평온하고 경미한 변동이 뒤따른다. 엥글의 ‘자기면역 조건부 이분산(ARCH) 모형’의 접근법은 대부분의 변동이 확률적 오차에 끼워 넣어지는 반면에 변동의 통계치는 큰 오차에는 큰 오차가 따르고 작은 오차에는 작은 오차가 따른다는 이전의 실현된 확률적 오차에 의존한다는 개념이었다. 이 개념은 확률적 오차가 시기가 지나 버려도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가정하고 있다는 점에서 초기의 모형들과 대조를 이루었다. 엥글의 방법과 ARCH 모형은 주식을 분석하는 도구의 확산을 이끌었으며 경제학자들이 더 정확한 예측을 하는 것을 가능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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