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

LG 파워콤로고

ⓒ LG 파워콤 | 저작권자의 허가 없이 사용할 수 없습니다.

통신망 임대 사업으로는, 이동 통신 사업자, 유선 통신 사업자, 전력 관련사(한국전력공사·발전소), 프로그램 분배망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국내 전용 회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광통신망 임대 사업을 했다. 유선 통신 사업자를 위해 메트로이더넷(Metro Ethernet) 서비스를 제공하는 IP(Information Provider)망 임대 사업,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ISP ; Internet Service Provider)와 종합 유선 방속국에게 가입자망을 제공하는 HFC망(Hybrid Fiber Coax ; 光同軸混合網) 임대 사업도 하였다.

초고속 인터넷 사업은 개인 고객을 위해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2008년 기준 국내 시장 점유율이 14.1%이었다. 그리고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VOIP(Voice Over Internet Protocol) 인터넷 전화 서비스와 실시간 방송, 맞춤 영상 정보(VOD ; Video On Demand), 양방향 컨텐츠 등의 서비스가 가능한 IPTV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초고속 인터넷, 인터넷 전화, IPTV 3가지 서비스의 결합 상품(TPS ; Triple Play Service)을 출시했다.

2009년 상반기 중 7,09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서비스 제품별 매출 비중은 광통신망 임대 37.6%, IP망 임대 5.5%, HFC망 임대 1.6%, 초고속 인터넷 44.9%, 인터넷 전화 8.4%, IPTV 2.0% 등이었다. 법인 고객 대상 매출이 44.8%, 개인 고객 대상 매출이 55.2%에 이르렀던 셈이다.

‘주식회사파워콤’으로 문을 연 2000년 1월 이전까지는 한국전력공사의 사업 부문으로 발전했다. 한국전력공사는 1980년 2월 국내 최초로 광통신망을 개통했고, 1986년 12월 OPGW(Optical Fiber Composite Overhead Ground Wire ; 광섬유 복합 가공 지선)망을 개통했다. 1995년 5월 종합 유선 방송 전송망 상용 서비스를 개시했고, 1998년 7월 HFC망을 이용한 초고속 인터넷 상용 서비스를 개시했다.

2000년 1월 한국전력공사의 광통신망 및 종합 유선 방송 전송망 사업 부문이 분리되며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891번지)에서 문을 열었다. 출범과 함께 곧바로 종합 유선 방송 전송망 사업자(2000년 1월)로 지정됐고, 기간 통신 사업자(2000년 2월) 허가를 받았다. 2002년 7월 ‘두루넷(Thrunet)주식회사’로부터 18개 지역망을 인수했다. 2002년 12월 ‘주식회사데이콤’이 이 기업의 지분을 인수하며, 2003년 2월 LG그룹 계열사로 편입됐다. 2005년 9월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Xpeed) 사업을 개시했다. 2007년 7월 인터넷 전화 사업을 개시했고 2007년 12월 IPTV 사업을 개시했다. 2006년 7월 상호를 ‘주식회사LG파워콤’으로 변경했고 2008년 11월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했다. 2008년 9월 자회사 ‘주식회사씨에스원파트너’를 설립했다. 2010년 1월 (주)LG파워콤과 (주)LG데이콤이 합병되어 LG텔레콤으로 출범, 같은해 6월에 (주)LG 유플러스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국내 신용 평가 기관인 한국신용평가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평가에서 A+등급(2009년 3월)을 받았고, 한국신용정보평가의 기업어음 신용등급 평가에서 A1등급(2009년 6월)을 받았다. 2009년 6월 말 기준 40.87%의 주식을 보유한 주식회사LG데이콤이 최대주주로서 이 기업에 대한 지배권을 행사했다. 2009년 6월 말 기준 자산총액은 2조 220억원, 자본총액은 1조 179억원이며 자본금은 6,670억원이었다. 2008년 한 해 동안 매출 1조 2,737억원, 영업이익 886억원, 순이익 59억원의 실적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