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

역사

IT 서비스 분야에서 대한민국 1, 2위권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정부, 공공기관, 기업 등의 IT 시스템 구축 및 운용 업무를 위탁받아 대행한다. 고객사를 위한 시스템 기획·컨설팅을 시작으로, 시스템 분석과 설계, 시스템 구축 및 운영, 그리고 유지와 보수에 이르는 토탈 솔루션(Total Solution)을 제공한다. 1987년 1월 LG그룹이 미국의 IT업체 ‘일렉트로닉 데이터 시스템스(EDS)’사와 합작 설립한 ‘주식회사 에스티엠(STM, System Technology Management)’으로 문을 열었다. 1995년 3월 LG그룹의 CI 통일 작업과 함께 상호를 ‘주식회사 LG-EDS 시스템’으로 변경했고, 2001년 12월 EDS사의 지분 전부를 ‘LG전자 주식회사’와 ‘주식회사 LG CI(LG그룹의 지주회사인 주식회사 LG의 과도기적 형태)’가 인수하면서 상호를 ‘주식회사LG CNS’로 변경했다. ‘LG CNS’의 ‘CNS’는 ‘컨설팅과 솔루션(Consulting and Solutions)’ 또는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 서비스(Communication Network Service)’의 머리글자를 줄인 것이다.

1997년 5월 미국의 IT리서치업체인 가트너(Gartner, Inc.)사로부터 국내 1위의 SI업체로 평가받았다. 1998년 10월 대법원 부동산 등기 대국민 서비스를 개시했고 2004년 3월 고속철도 통합 정보 시스템(IRIS)를 개통했다. 1994년 7월 ISO9001 품질 인증을 획득했고 2002년 12월 ISO9001:2000 인증을 획득했으며, 2005년 8월 국내 최초르 네트워크아웃소싱 BS15000 인증을 획득했다. 필리핀법인(2001년 1월), 중국법인(2001년 3월), 말레이시아법인(2002년 8월), 싱가폴법인(2002년 12월), 유럽법인(2003년 3월), 일본합작법인(2003년 3월), 미국법인(2003년 7월), 인도법인(2004년 7월), 브라질법인(2005년 11월), 인도네시아법인(2005년 12월) 등을 설립하며 해외로도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다. 2013년 이후 의료기기와 발전업 분야로 진출하기 시작했다. 2014년 콜롬비아 ICT교육역량 강화사업을 수주했다. 2015년 국내 최초로 셋톱박스 기반 통합형 홈IoT 솔루션을 개발했고, 2016년 말레이시아 MRT 지선버스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2017년 베트남법인을 설립했다. 2018년 본사 신사옥을 마곡 LG사이언스파크로 이전했고, 2019년 한국형 금융 클라우드 모델을 AWS와 공동 개발했다. 2020년 클라우드 기반의 한국형 인사관리 솔루션인 'Next HR'을 출시했다.

2021년 개발 플랫폼 브랜드인 '데브온 NCD'를 무료 공개했다. 2022년 마이데이터 앱 서비스 '하루조각'을 출시했다. 2023년 2월 통합 IT 서비스센터를 개소했다.

연혁

• 1987년 01월 : (주)에스.티.엠으로 설립
• 1995년 03월 : (주)엘지이디에스시스템으로 상호 변경
• 2001년 12월 : (주)엘지씨엔에스로 상호 변경
• 2007년 09월 : 일부를 분할하여 엘지엔시스(주) 설립, 엘지엔시스(주)를 합병
• 2008년 08월 : 상호를 (주)엘지씨엔에스(LG CNS Co.,Ltd.)로 변경
• 2009년 03월 : 사업목적에 전자금융업, 산업디자인, 인쇄, 환경연출,설치 및 증기생산 및 판매업 등을 추가
• 2010년 03월 : 사업목적 추가 (소방시설업, 환경컨설팅)
• 2013년 01월 : 엘지엔시스(주)의 재산일부를 분할하여 서울 중구 회현동 2가 10-1 엘지씨엔에스(주)와 분할합병
• 2013년 12월 : 본점을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24(여의도동)로 이전
• 2014년 03월 : 사업목적에 의료기기 판매업 등을 추가
• 2015년 03월 : 사업목적에 발전업 등을 추가
• 2016년 05월 : 자본금을 471억 9,800만 원으로 증자
• 2017년 01월 : 베트남법인 설립
• 2018년 01월 : LG CNS 본사 신사옥 이전 (마곡 LG사이언스파크)
• 2019년 01월 : 한국형 금융 클라우드 모델 AWS와 공동 개발
• 2020년 01월 : 클라우드 기반의 한국형 인사관리 솔루션 ‘Next HR’ 출시
• 2021년 04월 : AI튜터 일본 수출
• 2022년 05월 : 부산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사업 수주
• 2023년 02월 : 클라우드 고객경험 혁신 ‘AM 디스커버리’ 서비스 출시

주요 사업 영역

주요 사업 영역은 IT 컨설팅(Consulting), 시스템 통합(SI, System Integration), 네트워크 통합(NI, Network Integration), IT 아웃소싱(Outsourcing), 업무 아웃소싱(BPO, Business Process Outsourcing) 등이다.

컨설팅 영역

컨설팅 영역은 BPM(Business Process Reengineering),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CPM(Certified Purchasing Management), ERM(Enterprise Risk Management) 등의 다양한 방법론을 이용한 전략 컨설팅, 프로세스 혁신 컨설팅, 전략 실행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이러한 서비스가 체계화되어 고객사에 내재화될 수 있도록 돕는다. 시스템 통합 영역은 맞춤형 시스템 개발, 패키지 소프트웨어 기반 시스템 개발, 시스템 관리 및 운영, S/W·H/W 장비 판매 및 설치, 신기술 적용 등의 서비스를 통해, 고객사의 비즈니스 환경과 요구에 가장 적합한 IT 시스템을 구축하여 사업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도록 돕는다.

네트워크 통합 영역

네트워크 통합 영역은 근거리통신망(LAN), 원거리통신망(WAN) 등의 네트워크를 고객사의 환경에 맞도록 최적화해 준다. IT 아웃소싱 영역에서는 기업의 IT 정보 시스템과 관련된 업무를 위임받아 운영함으로써 고객사의 기술, 시스템, 비용, 전략 수립, IT 인력난 등의 문제를 해결해 준다. 업무 아웃소싱 영역에서는 구매, 인사, CRM, 연구·개발 등 고객사의 업무 중 일부를 위임받아 수행한다.

다양한 분야의 IT 시스템 구축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의료기관, 교육기관 등의 공공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실적을 가지고 있다. 고속철도 KTX의 인터넷 예매 및 발권 시스템, 대법원 부동산 등기 열람 및 발급 시스템, EBS 교육 방송의 인터넷 수능 방송 시스템, 조달청의 ‘전자식별표(RFID, 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를 이용한 물품관리시스템’, 국세청의 현금영수증시스템 구축 사업 등이 그것이다. 이밖에도 육·해·공군, 행정자치부, 정보통신부, 경찰청, 검찰청, 특허청, 금융결제원, 우정사업본부, 서울시, 광주시, 국립중앙박물관, 연세대학교의료원, 고려대학교의료원 등의 IT 시스템 업무를 대행한 바 있다.

화학·에너지, 전기·전자, 기계·금속, 무역, 금융, 건설, 유통, 정보·통신 등의 산업 분야에서도 다양한 고객사를 위해 I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IT 서비스 업계의 영업 특성상 다수의 그룹 계열사(옛 계열사)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IG화재(옛 LG화재), 신한카드(옛 LG카드), LG화학, LG생활건강, LG상사, GS건설(옛 LG건설), GS리테일(옛 LG백화점과 LG마트), LS전선(옛 LG전선) 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그룹 계열사를 제외한 경쟁 시장에서도 업계 1위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KBS, MBC, 신한은행, 외환은행, 하이닉스반도체, 호남석유화학, 롯데대산유화, 팬택앤큐리텔, 롯데마트, 현대카드, 두산중공업 등을 위해 IT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첨단 정보 통신 인프라와 유비쿼터스(Ubiquitous) 정보 서비스가 융합된 지능형 미래 도시인 U-씨티(Ubiquitous City), 무선 주파수를 이용한 자동 인식 분야의 신기술인 전파식별표 및 USN(Ubiquitous Sensor Network), IT 시스템과 엔지니어링을 아우르는 컨버전스 엔지니어링(Convergence Engineering) 등의 신사업 영역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세계 수준의 경쟁력을 가진 IT 서비스업체로 발돋움하고 있다.

태양광 발전 영역

계열사별 수직계열화 체계를 갖춘 LG그룹 태양광에너지 사업에서 태양광발전소 사업 개발을 담당한다. 폴리실리콘을 담당하는 LG화학, 박판(Wafer)을 담당하는 실트론, 태양전지를 담당하는 LG전자, 태양전지 모듈을 담당하는 LG마이크론, 태양광발전소 건립·운영을 담당하는 LG솔라에너지 등과 함께, 그룹 태양광 사업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는 것이다. 2007년 4월에는 경상북도 문경시 산북면과 산양면에 SP에너지의 발주를 받아 2.2MW 규모 태양광발전소의 IT 시스템 구축 및 설비 공사를 진행했다.

현황

LG그룹 계열사의 일원으로서, ‘고객을 위한 가치 창조’라는 기업 이념과 ‘정도(正道)’의 경영 철학을 강조한다. 지주회사인 주식회사LG 아래에 25개의 그룹사가 있으며, LG CNS는 LG엔시스·LG상사·서브원·지투알·HS애드·LG경제연구원·LG스포츠 등의 회사와 함께 통신·서비스 사업 분야에 속한다. LG CNS의 자회사로는 IT인프라솔루션·서비스 부문의 LG엔시스, BPO 서비스 부문의 유세스파트너스, 중소기업 전문컨설팅·솔루션 부문의 비앤이파트너스, 전장 시뮬레이션 솔루션의 코리아일레콤, 전기차 셰어링과 관련 솔루션 부문의 에버온 등이 있다.

본사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71에 소재한다. 2023년 9월 기준 매출액은 3조 6,988억 원, 영업이익은 2,662억 원, 당기순이익은 1,810억 원, 자산총액은 3조 6,929억 원, 자본금은 471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