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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유대교에서 유월절(페사흐)에 가족이 모여 갖는 세데르 저녁식사 때 포도주를 붓는 데 쓰이는 5번째 의식용 술잔.
이 잔에 든 술은 엘리야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마시지 않는데, 전승에 따르면 엘리야는 언젠가 무명의 손님으로 와서 메시아의 강림을 선포할 것이라고 한다. 세데르 저녁식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엘리야를 맞기 위해 문을 활짝 열어두고 성서 구절들을 낭독한다. 엘리야는 율법과 관련하여 논란이 되어온 모든 질문들에 해답을 줄 것이라고 한다. 이날 세데르 저녁식사는 유대인들이 이집트의 속박에서 해방된 역사적인 사건을 기념할 뿐만 아니라, 엘리야와 메시아가 최종적으로 나타날 때 있을 미래의 구원을 상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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