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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해안의 토도스산토스 만에 있으며, 고도는 13m이다. 기후는 서늘하고 건조하다.

주에서 3번째로 큰 도시로 관광업이 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이는 미국 국경지방에 있는 티후아나 시로부터 남쪽으로 120㎞ 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 해산물 요리, 수영, 사냥, 심해 낚시 등이 유명하다.

이곳은 멕시코의 태평양 연안 항구 중 가장 중요한 항구 가운데 하나로 농업(밀, 보리, 와인용 포도 등)·목축·어업(연어, 가재) 등이 중요하다. 실질적인 도시성장은 1950년부터 시작되었다. 간선도로가 발달했고 항공·해상 교통 모두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