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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5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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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 1599. 4. 10, 파리 |
국적 | 프랑스 |
요약
프랑스의 왕 앙리 4세(1589~1610 재위)의 정부(情婦).
Duchesse de Beaufort, Duchesse d'tampes라고도 함.
부르봉 왕조의 분가인 방돔가(家)를 열었다.
쾨브르 후작의 딸로, 앙리 3세의 궁정에서 뒤에 벨가르드 공작이 된 로제 드 생라리를 만나 정부가 되었으나 그뒤 생라리의 소개로 앙리 4세와 만나 사랑에 빠졌고 앙리가 샤르트르 포위공격을 수행할 때(1591) 그의 정부가 된 듯하다. 앙리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1592년 6월 그녀를 니콜라 다메르발과 순전히 형식적으로 결혼시켰지만(1594 이혼) 1592년 12월 그녀와의 관계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사실 앙리는 그녀를 만나느라 전쟁을 소홀히 했다는 비난을 종종 받았다.
그녀는 앙리의 전적인 신뢰를 받았으며 앙리가 마르그리트 왕비와의 이혼을 교황이 승인해줄 것을 기대하고 가톨릭으로 개종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 그녀는 탐욕스런 측근들에게 둘러싸여 있었지만 그들에게 냉담하지도 않고 전적으로 신뢰하지도 않는 태도를 보였다. 그녀가 낳은 방돔 공작 세자르, 델뵈프 공작부인 카트린 앙리에트, 뒤에 프랑스의 대수도원장이 된 방돔 기사 알렉상드르는 적출로 인정받았다. 1595년 세자르가 적출로 인정받았을 때 그녀는 몽소 여후작, 뒤에 보포르 여공작(1597), 데탕프 여공작(1598)이 되었다.
이 무렵 앙리는 이미 프랑스 전역의 지배자가 되어 있었다. 그는 교황청과, 원래 그녀의 옹호자인 쉴리 공작의 반대를 무릅쓰고 그녀와의 결혼을 심각하게 고려했으며 그녀를 자신의 아내로 생각했고 그녀도 스스로를 왕비로 여겼다. 그러나 그녀는 결혼 절차를 밟기 전에 갑자기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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