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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장미과 양지꽃속에 속하는 꽃피는식물.
양지꽃속은 약 500종(種)의 풀과 관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cinquefoil'은 5장의 잎을 뜻하는 것으로 잔잎의 수를 나타내는데, 양지꽃속 식물 중에는 3장이나 7장의 잔잎이 달리는 종들도 있다. 대부분 북반구 지역과 북극지방이 원산지이며 주로 다년생 식물로 자란다.
줄기는 기거나 곧추선다. 잎은 손바닥 모양이나 깃털 모양으로 갈라져 있다. 5장의 꽃잎으로 된 꽃은 1송이씩 피며 주로 노란색이지만 흰색 또는 붉은색의 원예품종들도 있다. 물싸리는 키가 매우 작은 조경용 관목이다.
우리나라에는 17종의 양지꽃속 식물이 있는데 이중 양지꽃이 가장 흔하며, 잎이 날개처럼 갈라진 딱지꽃, 잔잎이 5장인 가락지나물, 3장인 세잎양지꽃 등도 흔하다. 물싸리는 북한지방의 높은 산에서만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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