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사전 상세 본문

출처 다음백과

양산시

다른 표기 언어 梁山市
요약 테이블
위치 경상남도 동남부
인구 355,347 (2024)
면적 485.434㎢
행정구역 1개읍 4개면 8개동
사이트 http://www.yangsan.go.kr/main.do

요약 경상남도 동남부에 있는 시. 부산광역시의 북쪽에 위치하며, 시의 동북쪽으로 울산광역시와 남서쪽으로 김해시와 접한다. 산이 많고 경지가 적어 주로 과수재배가 이루어진다. 경부고속도로가 양산천을 따라 남북으로 통과하여 시외지역과의 교통은 원활한 편이다. 취서산 기슭의 통도사는 한국 3보사찰 중의 하나로 유명하다. 인근의 노송 숲길 또한 아름다운 경관으로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면적 485.434㎢, 인구 355,347(2024).

대한민국 경상남도 동남부에 있는 시. 1995년 양산군에서 장안읍·기장읍·일광면·정관면·철마면이 분리, 기장군으로 신설되어 부산광역시에 통합되었고, 1996년에 나머지 양산군 지역이 시로 승격했다. 한국 3보사찰 중의 하나인 통도사로 유명한 곳이다. 물음읍·동면·원동면·상북면·하북면·중앙동·양주동·삼성동·강서동·서창동·소주동·평산동·덕계동 등 1개읍 4개면 8개동이 있다. 시청소재지는 경상남도 양산시 중앙로이다. 면적 485.434㎢, 인구 355,347(2024).

양산시

ⓒ 장길산/wikipedia | Public Domain

연혁

낙동강·남해와 신라의 수도인 경주를 연결하는 통로에 위치했던 이곳은 일찍이 신라의 세력권에 편입되었으며, 통일신라시대의 행정구역 개편 때 구주의 하나인 양주를 두고, 1주(州) 1소경 12군(郡) 34현(縣)을 관할하게 했던 중요한 지역이었다. 고려초인 940년(태조 23)에 양주로 개칭했으며, 조선초 군현제 개편에 의해 1413년(태종 13)에 양산군이 되어 조선시대 동안 유지되었다. 별호는 의춘·순정이었다.

지방제도 개정에 의하여 1896년에 경상남도 양산군이 되었다. 1906년 월경지 정리로 비입지였던 대상면·대하면이 김해로, 두입지였던 좌면이 동래로 이관되고, 울산의 두입지 외남면·웅상면을 편입했다. 1914년 군면 폐합 때 중북면이 상북면에 통합되었다. 1922년 외남면을 울주군에 이관했으나, 1973년에 동래군을 편입함으로써 면적이 크게 넓어져 조선시대의 기장현 지역을 대부분 포함하게 되었다.

1979년에 양산면이, 1980년에 기장면이, 1985년에 장안면이 읍으로 각각 승격되었으며, 1983년에 서생면을 울주군에 이관했다. 1991년 웅상면이 읍으로 승격했다. 1995년 전국행정구역개편으로 2개읍 3개면이 분리되어 기장군으로 신설되면서 부산광역시에 통합되었다. 1996년에는 양산군이 시로 승격되면서 양산읍이 폐지되어 12개동으로 분할되었다. 1998년에는 웅상읍 덕계출장소를 설치되었다.

2004년에는 웅상민원출장소를 설치했다. 2007년 웅상읍이 폐지되면서 서창동·소주동·평산동·덕계동으로 분동되었고, 4개동을 관할하는 웅상출장소가 설치되었다. 2008년에는 부산 도시철도 2호선의 3단계 연장구간에 양산역이 포함되어 개통되었다. 2010년 중앙동이 중앙동과 양주동으로 분동되었다. 2015년 11월 20일 양산시 전체 인구가 30만 명을 넘어섰다(→ 기장현).

인구

조선 후기 이전까지도 잦은 수재로 산을 의지해 촌락이 형성되어 있었으나 1905년 이후부터 수리시설이 개선됨에 따라 정착농가가 늘어나면서 인구가 증가했다. 1973년 동래군의 6개면이 병합되면서 1972년 5만 6,066명이던 인구가 12만 4,154명으로 급증하게 되었고, 1980년 양산공업단지의 조성으로 인구의 증가추세는 계속되었다. 1982년에는 고리원자력발전소 2호기(1983 준공)의 공사가 끝나 일시적인 인구감소가 나타나기는 했으나 그후 다시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였다.

인구는 1970년 5만 8,864명, 1980년 14만 3,036명, 1990년 16만 3,022명, 2000년 19만 1,975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해왔다. 2005년에는 20만 명을 넘어서 21만 7,154명을 기록했으며, 2010년에는 25만 2,507명을 기록했다. 2024년 기준 35만 5,347명이 되었다.

읍면동별 인구분포를 살펴보면 2024년 기준 물금읍(11만 9,675명)에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한다. 읍내 인구가 전체 인구의 17%를 차지하며, 전체 인구의 67%는 동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동면(4만 6,876명)·양주동(3만 1,125명)·평산동(2만 9,606명) 순으로 많은 인구가 거주한다. 전체 읍면동에서 가장 적은 인구가 거주하는 곳은 원동면(3,262명)이다(2024).

연혁

낙동강·남해와 신라의 수도인 경주를 연결하는 통로에 위치했던 이곳은 일찍이 신라의 세력권에 편입되었으며, 665년(문무왕 5)에 신라는 이곳에 삽량주(歃良州)를 설치했다.

통일신라시대의 행정구역 개편 때 구주의 하나인 양주를 두고, 1주(州) 1소경 12군(郡) 34현(縣)을 관할하게 했던 중요한 지역이었다. 고려 초인 940년(태조 23)에 양주로 개칭했으며, 성종대에 방어사를 두었다. 1018년(현종 9)에 군으로 고치고, 동평현과 기장현을 영현으로 두었다. 조선시대 군현제 개편에 의해 1413년(태종 13)에 양산군이 되어 조선시대 동안 유지되었다. 별호는 의춘·순정이었다.

지방제도 개정에 의하여 1895년에 동래부 양산군, 1896년에 경상남도 양산군이 되었다. 1906년 월경지 정리로 비입지였던 대상면·대하면이 김해로, 두입지였던 좌면이 동래로 이관되고, 울산의 두입지 외남면·웅상면을 편입했다. 1914년 군면 폐합 때 중북면이 상북면에 통합되었다. 1922년 외남면을 울주군에 이관했으나, 1973년에 동래군을 편입함으로써 면적이 크게 넓어져 조선시대의 기장현 지역을 대부분 포함하게 되었다.

1979년에 양산면이, 1980년에 기장면이, 1985년에 장안면이 읍으로 각각 승격되었으며, 1983년에 서생면을 울주군에 이관했다. 1991년 웅상면이 읍으로 승격했다. 1995년 전국행정구역개편으로 장안읍·기장읍·일광면·정관면·철마면 등이 분리되어, 기장군으로 신설되면서 부산광역시에 통합되었다. 1996년에는 양산군이 시로 승격되면서 양산읍이 폐지되어 12개동으로 분할되었다(→ 기장현).

자연환경

시의 북쪽에는 태백산맥의 지맥인 정족산맥이 북­남서 방향으로 뻗어내려 취서산(1,092m)·향로봉(727m)·시살등(981m)·염수봉(816m)·정족산(700m)·천성산(812m)·원효산(922m)·토곡산(855m) 등이 솟아 있고, 동쪽에는 대운산맥이 북동-남서 방향으로 뻗어내려 대운산(742m)·용천산(545m) 등이 연봉을 이룬다.

양산시

양산천, 양산시의 중앙을 남류한다.

ⓒ Daum 백과사전 | 저작권자의 허가 없이 사용할 수 없습니다.

김해시와 자연경계를 이루며 남서쪽으로 흐르는 낙동강은 양산시의 중앙을 남류하는 양산천과 물금읍 증산리 일대에서 합류하며, 이 일대에 비교적 넓은 충적평야가 발달했다. 원효산 남쪽 계곡에서 발원해 남서쪽으로 흐르는 수영강은 부산광역시를 지나 수영만에 흘러들며, 회야강이 북동부를 지난다.

기후는 해양의 영향으로 대체로 온화한 편이며 연평균기온은 14.1℃ 내외이며, 1월평균기온은 2.2℃ 내외, 8월평균기온은 25.9℃ 내외이다. 그러나 해안지방과 산간내륙 지방은 한서차가 심하게 나타난다. 소백산맥의 동쪽 기슭에 해당하여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연평균강수량은 1,492.3㎜ 정도로 많은 편이다.

인구

조선 후기 이전까지도 잦은 수재로 산을 의지해 촌락이 형성되어 있었으나 1905년 이후부터 수리시설이 개선됨에 따라 정착농가가 늘어나면서 인구가 증가했다. 1973년 동래군의 6개면이 병합되면서 1972년 5만 6,066명이던 인구가 12만 4,154명으로 급증하게 되었고, 1980년 양산공업단지의 조성으로 인구의 증가추세는 계속되었다.

1982년에는 고리원자력발전소 2호기(1983 준공)의 공사가 끝나 일시적인 인구감소가 나타나기는 했으나 그후 다시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였다. 인구는 1960년 5만 5,756명, 1970년 5만 8,864명, 1980년 14만 3,036명, 1991년 16만 5,016명, 2006년 22만 9천 573명으로 인구증가율은 1960~70년에 5.6%, 1970~80년에 143%, 1980~91년에 16.7%, 1991~2006년에 39.1%로 나타났다. 2024년 기준 인구는 35만 5,347명이다.

전체 인구의 증가에 따라 가구수도 증가해 1960년에 1만 85가구에서 1970년에 1만 1,450가구, 1980년에 3만 2,024가구, 1991년에 4만 7,641가구, 2006년에 7만 9,676가구로, 같은 기간에 13.5%, 179.7%, 48.8%, 67.2%로 각각 증가했다. 2020년 기준 가구수는 14만 8,993가구이다. 1970~91년의 읍·면별 인구증가 추이를 보면 양산공업단지가 들어선 유산동과 공업밀집지역인 웅상읍이 각각 273.8%, 135.9%의 증가율을 보인 반면에 농촌지역인 원동면은 36.6%의 인구감소율을 보였다. 1995년 5개 읍·면이 기장군으로 신설되어, 부산광역시에 통합되면서 1996년 시의 인구는 16만 1,109명으로 감소했다.

2024년 기준 행정동별로 인구분포를 보면, 양산읍이었던 동지역에 시 전체인구의 36%가 거주하며, 물금읍(11만 9,675명)·동면(4만 6,876명)에 많은 인구가 분포한다. 원동면(3,262명)에 가장 적은 인구가 분포한다.

산업과 교통

도내에서 산이 많고 경지가 적은 지역에 속한다. 총 경지면적 47.15㎢ 중 밭이 13.47㎢, 논이 33.67㎢이며, 경지율은 9%이다. 농가당 경지면적은 약 1.64ha이다(2013). 물금읍·원동면을 중심으로 쌀이 생산되며, 시설작물인 딸기·상추·부추와 미나리는 원동면과 동면에서 주로 재배된다.

야산에서는 과수재배가 활발하여 배·복숭아·감·포도 등이 생산되는데, 특히 배의 생산량이 많다. 목장용지면적은 5.6㎢로 목축업이 활발하며, 웅상읍·동면을 중심으로 젖소 사육이 활발하다. 전체면적 가운데 임야가 차지하는 비율은 75.9%로 이 가운데 사유림이 87.6%를 차지하며, 밤·대추·도토리·느타리버섯 등 임산물의 생산이 많다.

광업은 11개 광구 가운데 2006년 현재 2개 광구가 가행중이며, 주로 고령토가 생산된다. 공업은 양산공업단지가 조성되기 시작한 1980년부터 업체들의 입주가 증가함에 따라 급속히 발달했다. 특히 동지역에는 양산공업단지를 비롯해 북정공업지역과 산막공업지역에는 주요업종으로 금속·화학 공장 등이 많이 입지해 있으며, 웅상읍의 소주공업지역과 덕계농공단지에도 기계·섬유·화학 공장 등이 입주해 있다.

정관면에 있는 정관농공단지 내에는 현대자동차(주) 부품생산업체들이 입지해 있다. 제조업은 2013년 기준 3,342개 업체에서 4만 6,746명이 종사하고 있다(2013). 상업활동은 중심시가지의 상설시장과 물금·석계·덕계 등의 정기시장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산맥이 남북 방향으로 놓여 있어 시내의 동­서 지역 간 소통에 장애요인이 되고 있으나 경부선이 낙동강변을 따라 놓여 있어 시외지역과의 교통은 비교적 원활하다. 경부고속도로가 양산천을 따라 시의 남북을 통과한다. 경주·부산 방면을 연결하는 국도가 경부고속도로와 나란히 달리다가 다방동에서 구포 쪽으로 진로를 달리하며, 부산·경주·포항 방면의 국도가 남북으로 지나고 있다. 도로총길이 1,128.89km, 도로포장률 60.6%이다(2013).

양산역

ⓒ Kimhs5400/wikipedia | CC BY-SA 3.0

유물·유적·관광

시내에는 국가지정문화재(국보 1, 보물 24, 사적 6, 민속자료 1, 천연기념물 1), 도지정문화재(유형문화재 70, 기념물 8, 민속자료 1, 무형문화재 2), 문화재자료 28점이 있다.

선사시대 유적으로는 다방동패총·남부동패총이 있으며, 이들은 모두 초기 철기시대의 유적으로 토기와 골각기 등 많은 유물이 출토되었다. 신라시대의 유적으로는 웅상읍의 양산삼호리고분군(梁山三湖里古墳群), 양산북정동고분군(梁山北亭洞古墳群, 사적 제93호)과 양산신기동고분군(梁山新基洞古墳群, 사적 제94호) 등이 있다. 특히 양산북정동고분군 18기 가운데 동쪽으로부터 10번째 고분(부부총)은 장방형 석실분으로 부부와 순장자 3명의 유골이 금동관·귀걸이 등 많은 유물과 함께 출토되었다.

그밖에 상북면의 양산소토리고분군(梁山所土里古墳群), 양산중부동고분군(梁山中部洞古墳群, 사적 제95호) 등이 있다. 산성유적으로는 신라시대에 축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양산신기동산성(梁山新基洞山城, 사적 제97호)과 양산북부동산성(梁山北部洞山城, 사적 제98호)이 있으며, 그밖에 물금증산성(勿禁甑山城, 사적 제63호)이 있다. 하북면 지산리 취서산 기슭에 자리한 통도사(通度寺)는 한국 3보사찰(三寶寺刹) 가운데 하나로 646년(선덕여왕 15)에 자장율사(慈藏律師)에 의해 창건되었다.

경내에는 통도사대웅전(通度寺大雄殿, 보물 제144호)·통도사은입사동제향로(通度寺銀入絲銅製香爐, 보물 제334호)·통도사봉발탑(通度寺奉鉢塔, 보물 제471호)·문수사리보살최상승무생계경(文殊師利菩薩最上乘無生戒經, 보물 제738호)·감지금니대방광불화엄경주본권46(紺紙金泥大方廣佛華嚴經周本券四十六, 보물 제757호)·통도사영산전팔상도(通度寺靈山殿八相圖, 보물 제1041호)·통도사대광명전삼신불도(通度寺大光明殿三身佛圖, 보물 제1042호) 등의 국가지정문화재와 통도사3층석탑(通度寺三層石塔,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8호)·통도사석등(通度寺石燈,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70호)·통도사대광명전(通度寺大光明殿,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94호)·금니법화경(金泥法華經,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97호)·통도사경판(通度寺經板,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00호)·청동은입사향완(靑銅銀入絲香埦,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01호)·청동은입사정병(靑銅銀入絲淨甁,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02호)·청동여래입상청동사리탑(靑銅如來立像靑銅舍利塔,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04호)·동종(銅鐘,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09호)·만세루(萬歲樓,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93호)·극락전(極樂殿,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94호)·명부전(冥府殿,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95호)·약사전(藥師殿,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97호) 등 많은 도지정문화재가 있다.

통도사석등

ⓒ Steve46814/wikipedia | CC BY-SA 3.0

또한 경내에는 부처의 사리를 봉안하고 있다는 금강계단과 9마리 용이 살고 있던 신지(神池)를 메워 금강계단을 쌓아 통도사를 창건했다는 구룡지가 있다. 그밖에 통도사국장생석표(通度寺國長生石標, 보물 제74호), 동면 가산리마애여래입상(架山里磨崖如來立像,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9호), 상북면 소토리의 대원군척화비(大院君斥和碑,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20호), 양산호계동마애불(梁山虎溪洞磨崖佛,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96호), 하북면 노전암(露田菴,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02호), 원동면 용당리의 가야진사(伽倻津祠, 경상남도 민속자료 제7호), 상북면 소토리 박제상유적효충사(朴堤上遺蹟孝忠祠, 경상남도 기념물 제90호) 등이 있다.

유교문화재로는 교동의 양산향교(梁山鄕校,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05호)가 있으며, 천연기념물로는 상북면의 양산석계리의 이팝나무(천연기념물 제186호)와 양산신전리의 이팝나무(천연기념물 제234호)가 있다. 특히 통도사에 이르는 노송 숲길은 뛰어난 경관을 이루고 있어 사계절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교육·문화·의료·복지

전통 교육기관으로는 1406년(태종 6)에 창건된 양산향교와 1617년(광해군 9)에 창건된 기장향교 및 1836년에 설립된 송담서원(松潭書院)이 있다. 근대 교육은 1904년에 설립된 기장일어학교를 효시로 하여 1909년에 사립원명학교가 설립되었고, 1939년에 양산중학교의 개교로 중등교육이 실시되었다.

양산시

양산향교,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05호, 경상남도 양산시 양산읍 교동

ⓒ 2015, All Rights Reserved. | 저작권자의 허가 없이 사용할 수 없습니다.

2017년 기준 교육기관으로는 유치원 66개소, 초등학교 38개소, 중학교 15개소, 고등학교 11개교, 전문대학교 1개교, 대학교 2개교, 대학원 8개교가 있다. 그밖에 공공도서관으로는 시립도서관, 웅상도서관, 영어도서관, 양산도서관 등 4개관이 있으며 총 35만 630여 권의 장수를 소장하고 있다.

2017년 기준 의료기관으로는 종합병원 3개소, 병원 4개소, 의원 159개소, 특수병원 5개소, 요양병원 13개소, 치과병원 79개소, 한방병원 1개소, 한의원 69개소, 보건소 관련 의료기관 9개소가 있다. 사회복지시설로는 노인여가복지시설 300개소, 노인주거복지시설 3개소, 노인의료복지시설 21개소, 재가노인복지시설 13개소, 여성복지시설 1개소, 아동복지시설 3개소, 장애인복지생활시설 4개소, 어린이집 376개소가 있다.

문화행사로는 시의 문화발전을 위해 박제상의 충절을 기리는 삽량문화제(歃良文化祭)가 열린다. 1986년부터 시작된 이 문화제는 매년 10월 초순에 개최되며, 선열들의 추모제를 비롯하여 가장행렬·양산농요시연·농악경연 등 각종 문예·체육·민속놀이가 펼쳐진다.

이 지방에 전해오는 설화로는 통도사의 유래에 얽힌 <연기설화>와 원효에 관한 <원효암전설>이 유명하며, <매바위>·<박초이야기>·<혁목암전설> 등이 전해지고 있다. 대표적인 민요로는 농요인 <모심기노래>와 <밭매기노래>가 있고, 어로요인 <멸치잡이 후릿노래>가 전승되고 있다.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출처

다음백과
다음백과 | cp명Daum 전체항목 도서 소개

다양한 분야의 전문 필진으로 구성. 시의성 이슈에 대한 쉽고 정확한 지식정보를 전달합니다.

TOP으로 이동
태그 더 보기
경상남도

경상남도와 같은 주제의 항목을 볼 수 있습니다.



[Daum백과] 양산시다음백과, Daum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