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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 네네츠(또는 사모예드)인을 위해 건립되었으나 1979년에는 인구의 11％만이 네네츠인이었다. 서시베리아 평원의 북쪽에 자리잡고 있다. 서쪽에 우랄 산맥 북쪽 부분이 좁은 띠 모양으로 자리하고 있을 뿐, 나머지는 거대하고 평평한 평원으로 드넓은 습지와 황량한 툰드라로 뒤덮여 있으며, 남쪽에는 성장이 정지된 숲이 있다.

혹심한 기후를 보인다. 천연 가스가 개발되기 시작한 1970년대초까지는 순록 사육과 고기잡이가 유일한 생업이었다. 이 지역의 천연 가스 매장지는 현재 세계 최대 규모 가운데 하나로 알려져 있다. 여러 가스 생산지 가운데 가장 큰 곳은 우렝고이 매장지와 메드베시예 매장지이다.

1980년대초 수르구트와 우렝고이를 연결하는 철도 및 가스관이 건설되었다. 행정중심지는 살레하르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