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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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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1904. 5. 4, 멕시코 과달라하라
사망 1980. 1. 17, 멕시코 시
국적 멕시코

요약 멕시코의 소설가·단편작가·정치가.

정부의 여러 요직을 거치며 활발한 정치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문인 그룹인 '24년세대'의 일원이었고, 카프카와 조이스의 작품을 번역한 반데라스 지방학회에서 활동했다. 변호사 활동을 하면서 1940년대에 소설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소설 〈내일은 궂으리 Al filo del agua〉(1947)는 그의 걸작으로 멕시코 혁명 직전의 전형적인 멕시코 마을에서 전개되는 삶을 보여준다. 이 작품에 나타나는 의식의 흐름, 내적 독백, 복잡한 서술구조의 사용은 1950, 1960년대의 라틴아메리카 신소설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서술적 특성들을 예기하고 있다. 〈내일은 궂으리〉에 등장하는 몇몇 인물들이 또다시 등장하는 소설 〈창조 La creación〉(1959)는 혁명으로 야기된 새로운 문화적 풍조를 규정하기 위한 하나의 시도이다. 1960년에는 〈풍요한 대지 La tierra pródiga〉가 출간되었다.

〈메마른 땅 Las tierras flacas〉(1962)은 농촌 사회에 끼친 산업화의 영향을 그리고 있으며, 단편소설집 〈3가지 이야기 Tres cuentos〉(1964)·〈바람의 방향 Los sentidos del aire〉(1964) 등은 시공에 맞서 싸우는 인간의 노력을 다루고 있다. 또한 1968년에는 〈작품선집 Obras escogidas〉이 출판되었다. 할리스코 주지사(1953~59), 멕시코 대통령 비서관보(1962~64), 문교부장관(1964~70)으로 일했다. 대다수의 작품이 고향 할리스코 주를 무대로 하고 있으며 〈과달라하라 사람들과 그들의 기질 Genio y figuras de Guadalajara〉(1941)은 과달라하라 시를 발전시킨 사람들을 회상하고 있다. 또한 〈할리스코의 정신적 풍토 El clima espiritual de Jalisco〉(1945)·〈돈 후스토 시에라 Don Justo Sierra〉(1950)는 비판적이고 예민한 지성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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