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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미국 뉴멕시코 주 중서부, 리오그란데 강 연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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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 566,593명 (2020년 추계) |
면적 | 469.5㎢ |
언어 | 영어 |
대륙 | 북아메리카 |
국가 | 미국 |
요약
리오그란데 강 연안에 자리잡고 있으며 1890년에 시가 되었다. 멕시코에서 시작되는 치와와 통로의 중요한 교역 중심지다. 1706년 총독인 발데스가 세웠고, 지명은 알부르케르케 공작의 이름에서 따왔다. 1800년 이후 샌타페이 통로의 교역량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정착민이 많이 유입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후 핵·항공·태양 연구산업이 발달하였고 트럭트레일러·석고제품·항공기부품 등의 제조업이 발달했다. 관광산업이 부수적인 주요경제활동이며, 시내는 목축·광업·제재업을 위한 서비스 중심지이다.
리오그란데 강 연안에 자리잡고 있다. 강 바로 맞은 편에서 샌디아 산과 맨재노 산 사이로 난 산길이 시작된다. 주변에 인디언 부락들이 자리잡고 있는 시볼라 국립산림지가 있으며, 앨버커키에 그 본부가 있다.
1706년 뉴멕시코의 총독이며 최고 지휘관인 돈 프란시스코 쿠에르보이 발데스가 세웠고, 지명은 뉴스페인의 총독이었던 알부르케르케 공작의 이름에서 따왔다. 그후 이 지역은 멕시코에서 시작되는 치와와 통로가 지나는 중요한 교역 중심지가 되었다.
1800년 이후 샌타페이 통로의 교역량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정착민이 많이 유입되었다. 1846년 미국에 점령된 뒤 군대가 주둔했다. 남북전쟁 당시인 1862년 이곳은 남군에게 점령당했으나 계속 북군 쪽을 지지했다.
1880년 애치슨-토피카-샌타페이 철도가 동쪽으로 1.6㎞ 떨어진 곳에 가설되기 전까지는 광장이 이 지역의 중심지였다. 광장과 철도를 연결하는 시내전차가 생기면서 이 정착지는 양모생산과 식품가공의 중심지로 성장했다. 전통적인 스페인 마을의 특징을 간직한 구시가지와, 선교사들이 지은 산펠리페데네리 교회(1706)가 남아 있다.
1930년대 이후 100여 개의 연방기관이 세워지고, 제2차 세계대전 후 샌디아 연구단지, 샌디아 기지, 국제공항 부근의 커틀랜드 공군기지, 방어핵 지원처 등을 근거로 핵·항공·태양 연구산업이 발달하면서 대규모의 인구가 유입되었다. 트럭트레일러·석고제품·목제품·의류·항공기부품 제조업이 발달했다.
해발 1,620m에 자리잡고 있는 입지조건과 온난건조한 기후조건 덕분에 결핵요양지로 알려져 있다. 관광산업이 부수적인 주요경제활동이며, 시내는 목축·광업·제재업을 위한 서비스 중심지이다. 샌디아피크 스키장이 북동쪽으로 수㎞ 떨어진 곳에 있으며, 공중 케이블이 설치되어 있다. 매년 9월 중순에 뉴멕시코 주립박람회가 열린다. 샌타페이철도회사의 대규모 철도공작창이 시내에 있다.
1889년에 뉴멕시코대학교가 설립되었으며, 앨버커키 기술 및 직업학교가 있다. 1890년에 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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