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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미국의 작가.
정식이름은 Alice Malsenior Walker.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문화를 통찰력 있게 다룬 소설과 단편소설, 시로 유명하다.
가장 주목받은 소설 〈컬러 퍼플 The Color Purple〉(1982)은 특히 여성에 초점을 맞추었다.
워커는 아프리카계 미국인 소작농의 8번째 아이로 태어났다. 성장하면서 사고로 한쪽 시력을 잃게 되자 어머니는 워커에게 타자기를 선물하고 집안일 대신 글을 쓰게 해주었다. 장학금을 받으며 스펠먼대학을 2년 동안 다니다 새러로렌스대학에 다시 입학했다. 1965년에 졸업한 뒤 미시시피로 이주해 흑인 인권운동에 뛰어들게 되었으며, 학생들을 가르치고 단편소설과 수필을 출간하기 시작했다.
1967년에 결혼해 1976년에 이혼했다.
1968년에 첫 시집 〈언젠가 Once〉를 출간했으며 60년에 걸쳐 내려온 3대의 이야기를 다룬 첫 장편소설 〈그레인지 코플랜드의 3번째 인생 Third Life of Grange Copeland〉(1970)을 2년 후에 출간했다. 2번째 시집 〈혁명적 피튜니아와 그밖에 시들 Revolutionary Petunias and Other Poems〉과 첫 단편소설집 〈사랑과 갈등 중에: 흑인 여성의 이야기 In Love and Trouble: Stories of Black Woman〉이 1973년에 나란히 출간되었다.
워커는 첫 단편소설집에서 아프리카계 미국인 사회에서 일어나는 성차별적인 폭력과 학대에 대해 증언했다. 뉴욕으로 이주한 뒤 1960년대의 몇몇 민권운동가들의 성장을 그린 장편소설 〈자오선 Meridian〉(1976)을 완성했다.
이후 캘리포니아 주로 이주해 그곳에서 가장 유명한 소설 〈컬러 퍼플〉을 썼다. 서간체 소설인 〈컬러 퍼플〉은 1909~47년에 조지아 주에 있는 한 마을에 살았던 아프리카계 미국인 여성의 성장과 자아실현 과정을 묘사한 책이다. 이 책으로 퓰리처상을 수상했으며 1985년에 스티븐 스필버그가 영화로 제작했다.
2004년에는 오프라 윈프리와 퀸시 존스가 뮤지컬로 제작하여 초연되었다.
이후에 출간된 소설로는 인종과 성의 갈등에 대한 야심찬 고찰을 다룬 〈내 친구의 사원 The Temple of My Familiar〉(1989)를 비롯해 여성 할례에 대해 묘사한 〈은밀한 기쁨 중에 Possessing the Secret of Joy〉(1992), 멕시코 부족에게 접근하기 위해 선교사로 가장한 인류학자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아빠의 미소의 빛에 의해 By the Light of My Father's Smile〉(1998), 정체성을 찾으려는 중년 여자 이야기를 다룬 〈지금은 마음을 열 때이다 Now Is the Time to Open Your Heart〉(2005) 등이 있다.
평론가들은 이 소설들이 뉴에이지의 추상적 개념을 보여주고 등장인물이 형편없이 묘사되었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워커는 자신의 작품을 통해 인종과 성 평등을 위한 싸움을 지속했다. 또한 단편소설집 〈성공으로 가는 길은 다친 마음과 함께 가는 것 The Way Forward Is with a Broken Heart〉(2000)를 출간하고 〈완전한 믿음은 세상의 선이다 Absolute Trust in the Goodness of the Earth〉(2003)와 〈시는 내 팔을 따라 여행했다 A Poem Traveled Down My Arm>(2003) 등 시집 몇 편을 출간했다.
〈우리가 알고 있는 푸른 몸을 가진 그녀의 모든 것: 지구인의 시 Her Blue Body Everything We Know: Earthling Poems〉(1991)은 1965~90년에 쓴 시를 모아서 엮은 것이다.
수필집으로는 〈엄마의 정원을 찾아서: 페미니스트 산문 In Search of Our Mother's Gardens: Womanist Prose〉(1983)와 〈지구로부터: 세계무역센터와 펜타곤 폭발 후 할머니 성령에게 온 메시지 Sent by Earth: A Message from the Grandmother Spirit After the Bombing of the World Trade Center and Pentagon〉(2001), 〈우리는 우리가 기다려온 어떤 것들이다 We Are the Ones We Have Been Waiting For〉(2006)가 있다.
워커의 작품 중에는 청소년 소설도 있으며 플래너리 오코너와 조라 닐 허스턴 같은 여성 작가들에 관한 비평 논문도 있다. 1984년에 잡지를 공동으로 창간했지만 오래 지속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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