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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스 만의 작은 만인 앤티고니시 만의 앞쪽에 있으며, 뉴글래스고에서 동쪽으로 50㎞ 떨어진 곳에 있다. 1762년 프랑스인들이 처음으로 이곳에 정착했고, 영국인(군인과 스코틀랜드 고지대인)은 1785년 이후에야 이곳에 정착했다.

처음에는 도체스터로 불리다가 뒤에 앤티고니시로 개명되었다. 앤티고니시는 미크맥 인디언어에서 온 이름으로 '부러진 가지'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는 의견도 있고, '물고기가 많은 강'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는 의견도 있다.

오늘날의 앤티고니시는 대체로 주거지역이지만 목재·농산물·어류 등이 수출되며, 석고와 석회암이 근처에서 채석된다.

이곳은 로마 가톨릭의 주교구로 1875년에 세운 세인트니니안 대성당이 있다. 또 마운트세인트버나드대학(1883)과 세인트프랜시스제이비어대학교(1853)가 있는데, 협동적인 자조운동인 앤티고니시 운동이 1930년 이곳에서 시작되었다.

스코틀랜드의 브레이머 게임을 본뜬 하일랜드 게임이 매년 7월에 거행되며, 1889년에 읍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