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

앤디 골드워디는 자연 속의 재료 예를 들면 꽃, 고드름, 나뭇잎, 진흙, 솔방울, 눈, 돌, 잔가지, 가시 등의 형태를 그대로 살린 채로 주로 야외에 설치해 서 상징적인 조각품을 만들었다.

13세부터 농장에서 일을 하곤 했는데, 후에 그 당시 반복되는 일들을 작품 활동 하는 것에 빗대기도 했다. 1974~75년 브래드퍼드 예술대학에서 미술을 공부했고, 1975~78년 랭커셔 프레스턴에 있는 프레스턴 과학기술대학(지금의 랭커스터 중부 대학교)에서 문학학사를 받았다. 졸업 후 영국 북부에서 작업을 했다. 1993년 브래드포드 대학교에서 명예 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콘월 대학교의 교수로 있다.

사진은 그의 예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의 작품들은 때때로 짧은 시간 안에 사라지기 때문에 작품을 만드는 과정, 완성품을 사진으로 남긴다. 골드워디는 샌프란시스코의 드영 박물관의 안뜰에 세울 샌프란시스코의 잦은 지진과 그 흔적들을 반향하는 〈끌린 바위 Drawn Stone〉라는 작품을 위탁받았다. 그가 설치한 작품에는 포장도로의 긴 지진 자국 위에 배치한 대리석에도 지진의 흔적을 남겼다. 배치한 대리석의 작은 지진 흔적은 해머와 밝힐 수 없는 고유한 자신의 기술로 만들어 냈다. 이 돌들은 벤치로 사용될 수도 있다.

그의 영구적인 작품으로 웨스트 석세스의 웨스트딘에 있는 〈지붕 Roof〉, 〈돌의 강 Stone River〉, 〈돌무덤 3기 Three Cairns〉, 〈달빛 길 Moonlit Path〉, 〈백악 Chalk Stones〉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