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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2년 웨스트포인트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멕시코 전쟁에서 중위로 명예진급했다. 1848년 정식으로 중위에 진급했으며 1855년에는 대위가 되었다. 이듬해 캔자스 분규(노예제 반대자들과 노예제 지지자들 간의 유혈사태)에 참가했다.

1861년 남북전쟁이 터지자 전역하여 준장 계급으로 남군에 들어갔으며 1862년 7월 14일 남군 소장으로 진급했다. 1862년 몇 달 간 브랙스턴 브래그 장군 밑에서 지낸 때를 빼고는 거의 대부분의 기간을 버지니아 북부에서 로버트 E.리 장군 휘하에 있었다.

1864년 5월에 벌어진 윌더니스 회전에서 롱스트리트 장군이 부상당하자 제1군의 지휘권을 인수했다. 격렬했던 스폿실베이니아코트하우스 전투의 개시 초반인 5월 7~8일의 이틀에 걸쳐 눈부신 야간진격을 감행함으로써 스폿실베이니아를 구출했고 이러한 공로로 중장으로 임시 진급했다. 뒤에 피터즈버그와 리치먼드의 방어전에도 참가했다. 전쟁이 끝난 후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철도 공무원으로 일했으며 주(州) 비료검사관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