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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신경계에서 화학적 신경전달물질이 신경충격을 전달한 후 더 이상 필요가 없을 때 그것을 분해시키는 효소를 발견한 공로로 영국의 생물 물리학자 버나드 카츠, 스웨덴의 생리학자 울프 폰 오일러와 함께 노벨 생리학·의학상을 받았다.

뉴욕시립대학(1933 학사학위)·뉴욕대학교(1941 석사학위)·조지워싱턴대학교(1955 박사학위)를 졸업했고, 1935~46년 공업위생실험실에서 화학자로 일했으며, 1946년 골드워터 기념병원의 연구부에서 일했으나 1949년 메릴랜드 주 베세즈다의 국립 심장연구소에서 화학 약리학부 연구원이 되었다.

1955년에는 국립 정신건강연구소 연구원이 되어 임상과학실험실의 약리학부 부장이 되었다. 그의 연구는 오일러의 연구, 특히 신경충격을 전달하는 화학물질인 노르에피네프린의 발견으로 더욱 촉진되었다.

액설로드는 후에 그가 분리해내고 이름 붙인 카테콜-오르토-메틸 트랜스퍼라아제라고 하는 효소에 의해서 노르에피네프린이 중화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효소는 신경계 전체를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효소는 특정 향정신성 의약품의 효과와 고혈압 및 정신분열증에 대한 연구에 유용하다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