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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정연애의 기술에 대한 글을 썼으며, 3권짜리 논문 〈고귀하게 사랑하고 부도덕한 사랑을 거부하는 요령에 관한 책 Liber de arte honeste amandi et reprobatione inhonesti amoris〉(1185경)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아키텐의 엘레아노르의 딸인 샹파뉴 백작부인 마리의 궁정에서 지도 신부 노릇을 한 것으로 여겨진다. 앙드레는 마리의 부탁에 따라 〈고귀하게 사랑하고 부도덕한 사랑을 거부하는 요령에 관한 책〉을 썼다. 이 책은 궁정연애의 원칙을 집대성하고 있는데, 거기에는 사실상 예배의 모든 요소들이 들어 있다. 13세기에 프랑스어로 2번 번역되었으며, 기욤 드 로리스는 〈장미 이야기 Roman de la rose〉를 쓸 때 이 책에 의존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