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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프랑스 남서부 누벨아키텐 지방 샤랑트 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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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 40,987명 (2020년 추계) |
면적 | 21.85㎢ |
언어 | 프랑스어 |
대륙 | 유럽 |
국가 | 프랑스 |
요약 프랑스 남서부 누벨아키텐 지방 샤랑트 주의 주도.
옛 앙구무아 지방의 중심지였다. 샤랑트 강과 앙기엔 강이 합류하는 곳의 상류, 높은 고원에 있으며, 리모주 남서쪽에 있다.
507년에 클로비스가 서고트족으로부터 빼앗아 9세기부터 앙굴렘 백작령이 되었다. 백년전쟁 때 프랑스와 잉글랜드가 싸웠던 곳이며, 종교전쟁 때인 16세기말에도 수난을 겪었다.
19세기의 앙굴렘 시청사가 백작성(마르그리트 당굴렘의 출생지)이 있던 곳에 자리잡고 있으며, 이곳의 두 탑인 발루아 탑(15세기)과 뤼지냥 탑(13세기)이 그대로 남아 있다. 생피에르 대성당(1105~28 건축, 19세기 개축)은 로마네스크-비잔틴 양식으로 된 둥근 천장 건물인데, 정교한 정면은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조각되어 수수하면서도 복도가 없는 내부와 대조를 이루고 있다.
옛 시가지 성벽은 완전히 헐어내어 확 트인 대로로 향하는 길을 만들었다. 앙굴렘이라는 지명은 앙굴렘 백작인 프랑수아 1세를 섬기던 조반니 다 베라차노가 항구를 발견하고 1524년에 지금의 뉴욕 시에다 붙인 이름이기도 하다.
대부분 주변 외곽지대에 있는 다양한 산업체 중에는 제지·펠트·철·귀금속·벽돌·냉장고 공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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