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

조로아스터교도들은 사비교도들로 불리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은 집단이지만 역시 성서의 백성으로 간주되고 있다.

예언자 마호메트는 알 알키타브에게 이교도로서는 누릴 수 없는 많은 특전을 주었다. 알 알키타브에게는 신앙의 자유가 주어져 있다. 따라서 초기 이슬람교 정복시대에 유대인과 그리스도교도는 이슬람으로의 개종을 강요받지 않았고 병역에서 면제되는 대가로 특별세만 내면 되었다. "유대인과 그리스도교도를 학대하는 자는 심판의 날에 나를(마호메트) 고발자로 맞이할 것이다"라고 한 마호메트의 말에 따라 이슬람교 당국은 알 알키타브의 보호와 안녕을 책임져야 했다.

마호메트 사후, 그의 후계자들은 그들의 장군과 지방 총독들에게 알 알키타브의 신앙을 방해하지말고 그들을 정중히 대하라는 엄중한 지시를 내렸다. 남자 이슬람교도들에게는 알 알키타브의 여자가 자기의 신앙을 확고부동하게 고수하더라도 그녀와 결혼하는 것이 허락되었다. 반면에 여자 이슬람교도들은 그리스도교도나 유대인 남자가 이슬람교로 개종하지 않는 한 그들과 결혼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