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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자체는 보통 코일 또는 콜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알리가르는 가까이 있는 요새를 가리킨다. 알리가르 시는 농산물 교역 중심지로 농산물 가공업과 제조업이 활발하다.

알리가르이슬람교대학교(1875 설립)와 이에 부속된 단과대학들을 비롯해 자체적으로 학위를 수여할 수 있는 대학들이 상당수 있다. 도시 중심부에는 또 하나의 오래된 요새인 도르 요새(1524)가 페허가 된 채로 남아 있는데, 이 자리에는 18세기에 건립된 모스크가 하나 들어서 있다. 이슬람교 성인의 무덤도 도시 곳곳에 자리잡고 있다.

알리가르 행정구는 갠지스 강 운하와 여러 강이 교차하는 대체로 평평한 지역에 자리잡고 있다. 밀·보리와 기타 곡물들을 재배하고 버터를 수출한다. 사스니에는 유리공장이 있다. 알리가르와 하트라스가 주요도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