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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6년 시성되었으며, 축일은 6월 21일. 가톨릭 교회에서 가장 존경받는 성인들 중 한 사람이다.

카스틸리오네의 후작인 페란테의 아들로서, 피렌체와 만토바의 공작궁과 마드리드 왕궁에서 교육받았다. 마드리드 왕궁에서는 왕 펠리페 2세의 아들 디에고의 시동이었다.

1585년 유산을 포기하고 로마에 있는 예수회에 입회하여 유명한 신학자 로베르토 벨라르미노를 비롯한 영적인 스승들에게 배웠다. 사제서품을 받기 직전 전염병에 걸린 사람들을 간호하던 중 감염되어 죽었다. 1729년 교황 베네딕토 13세는 청년들의 수호성인으로 지명했고, 1926년 교황 비오 11세가 재가했다.

그의 전기들 가운데 예수회 수사 비르질리오 체파리가 쓴 것(1606경, 예수회 수사 프리드리히 슈뢰더 편집)과 모리스 메슐러가 쓴 것(1911), 그리고 예수회 수사 C.C.마틴데일의 〈성 알로이시오 곤자가 Saint Aloysius Gonzaga〉(1926)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