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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비

다른 표기 언어 Ludovic Halé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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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1834. 1. 1, 파리
사망 1908. 5. 8, 파리
국적 프랑스

요약 프랑스의 오페라 대본작가, 소설가.

앙리 메야크와 공동집필하여 자크 오펜바흐가 작곡한 대부분의 오페레타 대본을 썼고, 당시의 파리 생활을 풍자한 희곡을 쓰기도 했다. 작가인 레옹 알레비의 아들이자 오페라 작곡가 프로망탈 알레비의 조카인 뤼도비크는 공무원시절부터 무대예술을 위한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가 첫 성공을 거둔 것은 오펜바흐의 오페레타 〈지옥의 오르페우스 Orphée aux enfers〉(1858) 대본을 익명으로 공동집필했을 때였다. 1861년에 그는 메야크와 문학적 동업을 시작했는데, 이 동업은 그후 20년간 지속되면서 유쾌하고 재치 있는 작품들을 잇달아 낳았다. 그들의 공동작품은 프랑스 제2제정의 정신과 관습을 웃음거리로 만들면서 그 본질을 명쾌히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었다. 두 사람은 함께 오펜바흐의 오페레타 〈아름다운 엘렌 La Belle Hélène〉(1864)·〈푸른 수염 Barbe bleue〉(1866)·〈파리의 생활 La Vie Parisienne〉(1866)·〈제롤스탱 대공비 La Grande-Duchesse de Gérolstein〉(1867) 등의 대본을 썼는데, 이 작품들은 모두 그당시 대단한 인기를 끌었다. 이 오페레타들의 대본은 익살과 재치, 그리고 사교계에 대한 가볍고 풍자적인 조롱이 특징이었다. 알레비와 메야크는 또한 조르주 비제가 작곡한 오페라 〈카르멘 Carmen〉(1875)의 대본도 썼다. 그들이 쓴 유쾌한 객실 희극 가운데 가장 훌륭한 것은 〈파니 Fanny〉(1868)·〈프루프루 Froufrou〉(1869)이다.

알레비는 또한 능숙한 장편 및 단편 소설가이기도 했다. 그의 소설 가운데 가장 훌륭한 것은 프랑스 제3공화국 초기를 무대로 파리 하층계급의 생활을 묘사한 〈카르디날 집안 La Famille Cardinal〉(1883),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모은 감상적인 장편소설 〈콩스탕탱 신부 L'Abbé Constantin〉(1882) 등이다. 그는 1884년에 아카데미 프랑세즈 회원으로 선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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